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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627306.html
3라인 언니 10년 불임, 난 유방암, 숙영이는 백혈병
“우리가 원하는 건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로 인정해 달라는 거다. 회사가 지금이라도 잘못을 밝히고 사과해도 늦지 않았다. 피해자들인 우리가 증거 아닌가. 우리의 알 권리를 존중해 투명하게 알렸다면, 안전한 보호구와 안전한 시스템을 만들어 줬더라면 이렇게 상처가 얼룩지지 않았을 텐데. 열심히 일한 대가가 병이었다. 우리가 만드는 반도체가 아니라 사람이 먼저인 회사와 세상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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