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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화재·화공약품 등 위험노출된 '주얼리 소공인들'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20.08.31, 케미컬뉴스) 지난해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한노보연)에 따르면 보석세공업체는 규모가 커지고 발전했지만 , 그 일을 하는 노동자들의 작업환경은 1980년대에 머물러 있다고 한다. 지난해 1월 한노보연의 인터뷰에 따르면 금속노조 서울지부 종로주얼리분회 김정봉 분회장은 "아무렇지 않게 황산, 유산, 양잿물, 공업용 과산화수소, 세척제를 사용하고 동료들은 청산가리로 작업한다."며 "가끔 일하다 입술에 혀가 닿을 때가 있는데 그때는 철 맛도 난다"고 말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얼리 소공인 집적지 부산진구 범천동을 포함한 부산 전역의 귀금속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의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공인을 대상으로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http://www.chemicalnews.co.kr/new.. 더보기
[언론보도]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2020 노동보건 연구 공모 접수기간 연장 (20.09.01, 오마이뉴스)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는 노동자와 연구자, 학생을 대상으로 노동보건 연구과제 공모사업의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 연구 주제는 노동자 건강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연구목적과 배경을 담은 연구계획서 양식을 연구소 이메일(kilshlabor@gmail.com)로 보내면 되고, 접수 기간은 9월 20일(일) 자정까지다. 노동운동이나 보건운동에 관심이 있고 참여·실천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구계획서 양식은 연구소 홈페이지(www.kilsh.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http://omn.kr/1orst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2020 노동보건 연구 공모 접수기간 연장 노동보건 분야에 관심있는 노동자와 연구자에게 지원되는 연구 공모 사업 www.ohmynews.com 더보기
[기자회견:부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부산운동본부 10만청원 선포 기자회견 [기자회견문] 노동자 시민의 반복되는 죽음을 멈춰라!! 중대재해, 사회적 참사를 막기 위한 국민동의청원 시작 노동자의 시민의 힘으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만들자!! 노동자 시민의 반복되는 죽음을 멈추고, 노동재해, 사회적 참사가 없는 세상을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국민동의청원이 시작된 지 6일 만에 2만 2천명 이상의 노동자.시민이 동참했다. 노동자.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는 그동안 매년 2,400명의 노동자가 노동재해로 사망할 수밖에 없는 죽음의 현장을 안전한 삶의 현장으로 바꾸고, 기업의 이윤보다 생명과 안전의 가치가 최우선의 가치가 되는 세상을 염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부산운동본부는 10만 국민동의청원을 힘있게 진행하여,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노동자 시민의 힘으로 제정하고자 한.. 더보기
[기자회견:서울]중대재해기업처벌법 10만 국민동의청원 선포 기자회견 (2020.09.01)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10만 입법 발의운동에 나섭니다! 매년 2,400명의 산재사망, 세월호 참사,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같은 시민재난참사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이 필요하다는 마음을 모아 가 지난 5월27일 발족했습니다. 발족할 당시에는 130여개 단체가 불과했으나, 불과 3개월만에 대전, 충남, 충북, 전남, 울산, 부산에서 6개 지역운동본부가 발족해서 현재 24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지역도 출범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높아지는 노동자, 시민의 법 제정에 대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국회는 여전히 요지부동입니다. 38명이 사망한 한익스프레스 이천 산재참사가 발생하고 유족들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요구를 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과징금만 상.. 더보기
[안내] 2020 노동보건 연구 공모 '연장'합니다 (모집기간: ~9/20까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약칭 한노보연)는 노동자의 건강권 확보와 노동자의 노동으로부터 소외를 극복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입니다.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에서는 연구비 수입의 일정비율을 독자연구적립금으로 적립하고 있습니다. 독립적인 연구 기금으로, 노동자 건강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동안 연구 공모 사업을 통해 청소년 노동 및 출판노동자 실태조사, 산재환자 복귀 연구, 미스터리 쇼핑과 서비스노동, 플랫폼 알고리즘과 디지털 노동자 일중독 등을 지원하기도 하고, 한노보연 자체적으로 주간연속2교대 변화의 영향, 작업중지권 실태조사 등의 연구를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공모 기간을 연장하오니,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연구 공모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공모 주제 및 연구내용 (총 1건) - 노동보건과 관련된 .. 더보기
[안내] 중대재해대응매뉴얼 서울지역순회토론(2020.9.3. 오후7시)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당장멈춰 상황실'에서는, 매일 같이 발생하는 일터에서의 중대재해에 노동조합과 노안활동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기존의 대응 경험을 정리하여 매뉴얼로 제작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순회교육/토론을 통해 '당장멈춰 상황실'에서 마련한 '중대재해 매뉴얼'을 공유하고, 순회교육/토론에서 나눈 이야기로 내용을 보강하여 매뉴얼을 제작, 배포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첫 순회토론을 서울에서 시작합니다. 코로나의 위험을 최소화 하고자,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니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신청자 분들을 대상으로, 당일날 ZOOM 회의실에 입장하실 수 있는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 .. 더보기
[안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연구소 재택근무 연장 공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연구소 운영 및 일정 관련 공지] 1. 상임활동가 재택근무 -기간: 20년 8월 24일(월)~9월 4일(금) *기존 8월 28일까지 계획이었으나, 9월 4일 (금)까지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불가피한 외부 회의 일정 참석을 제외하곤 재택 근무로 전환합니다. -급한 연락은 사무실이 아닌, 연구소 메일kilshlabor@gmail.com과 페북 메세지, 그리고 상임활동가 개인연락처로 주시기 바랍니다. 2. 노동시간센터 월례토론회 및 중대재해 대응 매뉴얼 토론 온라인 전환 - 9월 3일 저녁 7시에 진행예정이었던 는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관련한 링크는 당일 토론회 시작 전 메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보기
[매일노동뉴스] 명백한 하자로 산재 불승인 처분, 직권취소 대상 이번주 매노칼럼은 이태진동지가 근로복지공단의 추가상병 산재불승인처분에 대한 명백한 행정처리 잘못을 짚고, 과정에서 산재노동자가 당해야하는 피해을 제기해주셨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의 추가상병 처리규정을 살펴보면 추가상병을 판단할 때는 기존의 재해조사 기록·발병 부위·의학적 소견·업무부담 요인이 끝난 시점과 발병 시점의 간격 등을 조사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돼 있다. 이번 사건에서는 이런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다. 명백하고 중대한 하자로 인해 잘못된 행정처분을 한 것이다. ...중략... 다행히 면담을 통해서 근로복지공단 충주지사는 해당 사건을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미 두 달이 넘게 재해자는 온전히 재활을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부담작업을 해야 하는 일터로 돌아갔다. 행정처분기관의 잘못으로 고통과 손해를.. 더보기
[전태일3법입법발의기자회견] 2020.08.26 8월 26일 열린 전탱리 3법 입법발의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대표이자 김용균재단 대표인 김미숙 님의 발언입니다. 전태일 이후 50년 동안 달라지지 않은 일터 노동자 시민의 반복되는 죽음을 막고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이 필요합니다. - 청원인 : 김미숙 (故 김용균 노동자 어머님) [청원의 취지] - 노동자, 시민의 중대재해에 대해 기업의 경영책임자, 원청, 발주처 등 실질적인 책임자를 처벌해서 기업이 법을 지키도록 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하도록 합니다. - 세월호 참사, 가습기 살균제 참사 등에 대한 다중이용시설, 제조물의 사용과정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해 기업 및 공무원의 실질적인 책임자를 처벌 합니다. [청원의 내용] 저는 2018년 12월 태.. 더보기
[직접입법발의행동]에 참여해주세요!! (2020.9.25까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국민동의청원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노동자 시민의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위해 꼭! 동의청원운동에 참가해주세요. (지금부터 9월 25일까지만 가능합니다) 본인만이 아니라 가족, 친구, 동료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알려주시기 바래요. # ‘아이폰’사용자의 경우, 텔레그램이나 페북, 문자메시지, QR코드에서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인증절차가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폰 >설정> 사파리>팝업차단 해제 하시면 됩니다. 아이폰도 카톡에서는 잘 되고, 컴퓨터에서도 잘 진행되니 참고해주세요. 1.아래 링크 클릭(국민동의청원사이트) bit.ly/전태일3법_중대재해기업처벌법 2.비회원으로 동의청원가능, 개인인증 필요 3.동의청원 누르고 확인되었다는 안내창 뜨면 끝 # 마.. 더보기
2020 송파 청소년 노동인권 활동가 양성을 위한 기초과정 2020 송파 청소년 노동인권 활동가 양성을 위한 기초과정 연구소는 5강 9월 14일 '노동자 건강권'을 주제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활동가분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더보기
[건강한 노동이야기] 코로나 시대의 약한 고리 : 택배 노동자(2020.08.25, 김세은, 민중의소리) www.vop.co.kr/A00001508343.html [건강한 노동이야기] 코로나 시대의 약한 고리 : 택배 노동자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튼튼한 사회 안전망을 준비해야 할 때다 www.vop.co.kr 재난상황은 우리 사회의 원래 취약하던 고리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어떤 이유에서든 적극적인 개인 방역이 어려운 이들의 감염 위험이 더 높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질수록 경제적으로 더 크게 위협받는 이들이 있다. 회사 차원에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것이 가능한 업종도 있지만, 애초에 그것이 불가능하고 업종도 있다. 심지어는 코로나 시국에 일이 늘어난 업종도 있다. 더보기
[매일노동뉴스] 산재.재난참사 피해자들의 '고통'을 제대로 보라 이번주 매노칼럼은 이숙견님이 산재.재난 참사의 원인은 기업이 제공하지만 그에 따르는 피해와 고통을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전가하는 문제를 짚어보면서, 피해자들의 고통을 제대로 보고 수렴해야함을 제기해주셨습니다. "제대로 된 진상규명, 책임자에 대한 합당한 처벌과 진심 어린 사과, 피해자 고통에 대한 인정과 확장된 보상이 이뤄져야 그나마 피해자는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피해자의 요구가 과도한 것이 아니라 ‘기본’을 제기하고 있음을 알고, 한시바삐 피해자의 요구를 받아안아 해결하려는 우리 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죽음과 파괴된 삶이 반복되지 않고, 참사가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는 데에는 노동자·시민의 요구로 만들어지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큰 역할을 할 것이다." http://m.labortoday... 더보기
[기자회견]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 부산지역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 2020년 8월 19일 오전 10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부산지역운동본부가 발족을 했습니다. 부산지역의 노동조합 및 노동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그리고 2020년 7월까지 부산지역에서 사망한 27명의 노동자의 영정을 들고 기자회견을 개최했어요. 기자회견문은 첨부파일을 참조바랍니다. 더보기
[건강한 노동이야기] 위험을 내부화하라(민중의소리, 2020.08.19, 전주희) 청년노동자 김용균의 사망 이후 공공기관에 수없이 생겨난 안전지침, 안전등급제, 안전평가들 보다, 제조업, 건설업 현장 등의 위험한 업무의 도급을 금지하는 매우 간단한 법 조항 한 줄이 더 효과적이다. 노동자가 외주화된 사업장에서 일하다 다치거나 사망한 경우, 직접고용으로 전환해야한다는 정부 방침이 가장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이 간결하고 명료한 길을 피하느라 기획재정부는 수많은 안전지침과 안전평가제도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반면 최근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발전소, 제철소, 조선소 등의 제조업 현장과 건설공사현장에서 이뤄지는 위험 작업의 도급을 금지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법 개정 근거로 국가인권위와 조선업 중대산업재해 국민참여조사위원회, 故김용균씨 사망사고 진상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