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종사자들, 잦은 야근·스트레스로 시든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0310600015&code=940702
ㆍ장하나 의원 조사… ‘촉박한 업무 수행’ 압박감
ㆍ절반 넘게 우울증 증세에 근육통·요통 등 심각
정보기술(IT) 분야 종사자들이 잦은 초과근무와 야근으로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기업 등에서 의뢰받은 ‘일감’ 수행이 주된 수입원인데 업계 특성상 대부분 촉박하게 일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민주당 장하나 의원실은 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IT 업계 종사자 가운데 주당 근무시간이 40시간 이상인 근로자 6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실태조사 결과, 54.1%가 우울증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10명 중 9명은 전신피로 호소
■ 뇌출혈 등 뇌심혈관계 질환 우려
■ IT 종사자 절반 이상 우울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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