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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

[월례토론회 안내] 청년여성의 우울 : 여성 당사자의 언어로 말하는 '여성의 우울' 여성노동건강권 10월 월례토론회 안내 청년 여성의 우울 : 여성 당사자의 언어로 말하는 '여성의 우울' 여성은 원래 우울하다? 약해서, 견딜 힘이 없어서, 여성의 특질이라서 등 여성이 경험하는 정신건강 문제는 온갖 딱지와 편견들로 가득찹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청년 여성들의 정신 건강 문제는 사회적 구조 속에서 기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호한 문제를 병리적인 것으로만 해석하고 접근하는 것도 고민 해볼 문제입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청년 여성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저자인 하미나 논픽션 작가와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발제: 하미나 (논픽션 작가) * 일시: 2021년 10월 13일 (수) 저녁7시 * 장소: 온라인 (줌, ZOOM) * 신청 http://bit... 더보기
[5월호_여성노동건강상식] 20대 여성이 더는 죽지 않는 사회려면 [일터 5월호_여성노동건강상식] 20대 여성이 더는 죽지 않는 사회려면 청년들이 번아웃됐다. 진료실에서 만난 청년들은 다 타고 남은 재처럼 파릇한 생기가 없다. 저성장 그늘, 능력주의 신화에 쪼그라든 청년들을 더욱 내몰았던 것은 코로나였다. 통계상 코로나 시대에 제일 먼저, 제일 많이 일터에서 내쫓긴 건 20대 여성이다. 이 때문인지 최근 치솟는 20대 여성 자살률처럼 진료실을 방문하는 여성 청년도 매우 늘어났다. 초기 우울 증상은 약과 상담으로 비교적 완화가 잘 되는 편이지만, 그들이 처한 고된 현실은 여전하다. ‘능력주의’만큼은 ‘공정’할 것이라는 착각 20대 청년들의 가시밭길을 더욱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능력주의(Meritocracy)다. 능력주의란 공평한 기회 위에서 누구나 자기 능력에 따라 보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