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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날

[직환의가 만난 노동자 건강 이야기] 보이지 않던 고통 / 2020.03 [직환의가 만난 노동자 건강 이야기] 보이지 않던 고통 김세은 / 선전위원 3.4kg로 태어난 우리 집 어린이는 만 9개월이 됐고 체중은 조만간 두 자리수가 될 예정이다. 그동안 숱하게 아이의 통통한 두 다리를 들어올리며 기저귀를 갈았고, 품에 안아 먹이고 재웠다. 안는 횟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안아 달라고 기어올 때는 내 손목이 아프다는 건 잊게 된다. 예전부터 육아로 인한 손목 통증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지만 사실 잘 와닿지 않았다. 그랬던 이유가, 내가 유독 튼튼한 손목를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지금껏 손목에 부담 가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본 적이 없어서였다는 걸 아이를 키우며 분명히 알게 됐다. 손목에 힘을 줄 때 조금씩 느껴지던 통증은 차차 심해지더니 문고리를 돌리거나 가만히 누워있을 때도 느껴지곤 했.. 더보기
<일터> 통권 193호 / 2020.03 [특집] 1. 갈 수 없는 화장실: 단일한 '노동자'란 없다 2. 이동노동자의 화장실 접근권 문제 3. '평등한' 노동안전보건을 위한 요구, 일터에서의 성중립화장실 [지금 지역에서는] '중대재해 대응 매뉴얼'에 대한 토론을 시작하며 [산재보험 톺아보기] 노동자 건강을 위협하는 산재보험 민영화 [연구리포트] 고 문중원 기수 죽음과 관련한 마사회 구조와 실태조사 보고서 [동아시아 과로사 통신] 한국은 과로자살이 뜨거운 이슈입니다 [A-Z까지 다양한 노동 이야기] 신입노동자의 교육기간, '인턴 일자리' 말고 조직차원 고민으로 다뤄져야 [사진으로 보는 세상] [현장의 목소리] 수탁법인의 부당해고 방관하는 경기도 각성해야 [노동안전보건활동가에게 듣는다] 노동안전보건활동가로 거듭나기 위해 뒷받침되어야 할 것들 [문.. 더보기
[만평] 인생 미세먼지... / 2019.0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