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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901
“이럴 줄 알았다면 삼성에 절대 안 갔을 거예요”
[전자산업 피해자 연속인터뷰①] 삼성전자 LCD 김아리씨… 혈뇨와 두통, 입사 3년 만에 만성신부전증
이하늬 기자
“삼성전자라는 큰 회사에 입사하게 됐을 때는 정말 하늘을 날아갈 듯이 기뻤습니다. 좋지 않은 살림에 보탬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 뿌듯함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되돌리고 싶었던 순간이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김씨가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를 신청하며 쓴 편지의 일부이다.
...
김씨는 “알리고 싶다”고 했다. 지금도 많은 고3 학생들이 11년전 그와 같은 선택을 하고 있다. “삼성이든 다른 곳이든 전자산업 생산직에 가는 건 자기의 선택이에요. 그런데 알고 가는 거랑 모르고 가는 거랑은 다르잖아요. 만약 제가 이런 걸 알았다면 전 절대 안갔을거예요. 돈이 중요하지만 그냥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았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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