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노동인권센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구 리포트] 더 이상 그들을 벼랑으로 내몰지 마라! /2015.12 더 이상 그들을 벼랑으로 내몰지 말라! - 유성기업 노동자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과제 장경희 충남노동인권센터 2011년 5월 18일, 그들의 삶은 그 날, 그곳에 멈춰있다!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삶과 투쟁은 대한민국 민주노조 운동의 한 역사였다. 중소사업장이지만, 엄혹하던 시기 어용노조를 민주화했고, 눈 뜨고 코 베어가려는 자본의 의도를 간파했으며, 지역연대투쟁의 모범을 만들었다. 당시 부천지역(현재 유성기업은 충남 아산과 충북 영동에 소재하고 있다)의 수많은 사업장과 활동가들은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지원과 연대로 투쟁할 수 있었으며, 살 수 있었다. 90년대 초반 파업투쟁에 공권력이 투입되고, 97년 IMF로 구조조정의 한파가 밀려왔어도 그들은 당당했고 민주노조를 지키겠다는 의지는 확고했다. 민주노조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