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심각한 버스 졸음운전, 극도의 장시간 노동이 '주요 원인'

[SBS '맨인블랙박스'] 

https://tv.kakao.com/channel/2654018/cliplink/375299208?act=clip


7월23일(일) 밤 11시에 방송된 '맨인블랙박스'에서 버스 졸음운전 문제에 대해 다뤘습니다. 사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주요 원인은 바로 극도의 장시간 노동이었습니다.

하루에 17시간, 18시간 가까이 운전을 하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이른 아침부터 다시 운전대를 잡아야하는 노동조건이 문제였습니다. 제한된 인력으로 버스를 운영하려는 기업의 이해가 반영된 환경입니다.

한 운전기사분은 졸지 않기위해 물파스까지 갖고 다니는 고충까지 털어놓았습니다.

장시간 노동문제가 해결되어야, 시민들의 안전도 보장될 수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우리가 외면해 온 오래된 이야기, 운전노동자의 과로

http://omn.kr/nq6s


2016년 7월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사고에 이어, 지난 9일 경부 고속도로 양재 부근에서 버스 운전노동자의 졸음운전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운전 노동자들의 과로와 장시간 노동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운전 노동자들의 과로는 하루 이틀 얘기가 아니다. 2013년 전주와 경기 시내버스 운전노동자들의 노동조건 실태 조사를 수행한 적이 있다. 격일제로 근무하는 시내버스 운전 노동자의 노동조건은 2013년 이미 '초장시간'이었다.

[경향신문] 의사들 '탐정'되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7072252005&code=94010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7072224015&code=940100


최근 <굴뚝 속으로 들어간 의사들>이란 책을 펴낸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들을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1년 새 두 번이나 동료의 산재 사망을 목격한 후 공황장애에 걸린 70대 노인, 응급실 의사도 부검의도 원인을 찾지 못해 돌연사로 묻힐 뻔했던 23세 조선소 하청노동자의 죽음, ‘뭘 친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열차를 세운 후 ‘제발 발을 먼저 발견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수색한다는 열차 기관사들…. 노동자가 아프고 죽는 것은 그들이 나약하거나 부주의해서가 아니다. 위험한 직업을 택하지 않는다고 안전한 것도 아니다. 판사, 의사, 사무직, 누구든 일 때문에 죽는 세상이다.


[서평]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들이 노동자와 시민에게 고함

http://www.ilabor.org/news/articleView.html?idxno=6413


2017년 한국의 껍데기는 화려해 보인다. 한국의 껍데기를 한 꺼풀 벗겨 알맹이를 보면 우리 사회가 1988년보다 진일보했다고 말하기 힘든 일들이 많다. 2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면 문송면 처럼 일하다 죽는 어이없는 일은 없어야 한다.

『굴뚝 속으로 들어간 의사들』은 한국의 껍데기를 벗겨야 들여다볼 수 있는 노동현장 직업병의 민낯 보고서다.

[서평] '산업'이 지난 자리엔 '환자'만 남았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62841&ref=nav_search


어린 시절을 보낸 충남 보령의 시골 마을은 탄광촌이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석탄산업 합리화 이전까지 강원도의 탄전지대 외에도 충청남도 보령과 전라남도 화순은 대표적인 탄광 지역이었다. 탄광이 한참 돌아가던 1980년대 중반, 그 시골 '깡촌'에도 내가 입학한 '국민학교'의 전교생이 600명을 넘었다. 아버지가 광부 일을 그만두고 참치 원양어선을 타러 나가 수 년을 아버지 없이 보냈다. 자주 놀러 간 친구들 집 대부분은 한켠에 탄가루 묻은 작업복과 장화가 널려 있었고, '칸데라'라 불리는 충전식 헤드램프가 놓여 있었다. 그 시절엔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장마당에서 아이들과 구슬치기를 하며 놀았다. '탄차'의 마모된 베어링에서 나온 쇠구슬이었다. 뜨내기들이 많다 보니 부모를 따라 이사 온 아이들이 많았는데, 하나같이 우리가 쇠구슬로 구슬치기 하는 것을 신기해하곤 했다. 그때까지도 나는 탄광 마을의 어두운 그늘을 알지 못했다.

[서평] 굴뚝 속으로 들어간 의사들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402


오늘날 다시 묻는다. 노동자의 질병은 무엇 때문에 발생하는 것인가. 그리고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가. <굴뚝 속으로 들어간 의사들>(나름북스·사진)은 이 물음에 대한 여실한 기록이다. 한편으로 이 책은 불편하다. 왜냐하면 소개된 모든 사건이 한국 사회 직업병과 노동자의 슬프고 또한 고통스러운 현실을 정확하게 마주 보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노동뉴스] 업무상질병 인정기준은 필요조건·배제기준이 아니다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613


의학적 연구와 사회적 합의를 거쳐 마련된 인정기준은 비록 미흡하더라도 그 취지상 당연인정기준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인정기준에 미달하면 업무 관련성을 아예 부정하는 업무상질병 배제기준 또는 필요조건이 아니라 기준에 부합하면 별도의 복잡한 행정절차 없이 바로 승인하는 당연인정기준, 충분조건으로 여겨야 한다.

[성명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작업중지권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한다!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작업중지권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한다!

- 더불어민주당의 작업중지권 (산업안전보건법 26조 등) 일부 개정안 발의에 부쳐


“이윤보다 노동자의 몸과 삶을!” 누구도 감히 부정하지 않지만, 노동자의 절박한 생명·안전 요구는 노동현장에서 철저히 묵살 당해왔다. 고용이라는 밥줄 앞에, 생명 줄을 내놓고 일하고 있는 현실은 여전하다. 지난 4일 창원의 소하천에서 비가 억수로 퍼붓는 와중에 보수공사를 하던 노동자 4명 중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죽음에 이른 참혹한 현실이 이를 잘 보여준다. 어디 이뿐일까. 일일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산재왕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긴 어렵다. 

부질없지만, 이 노동자들에게 위험한 상황에서의 노동을 거부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현행법처럼 사업주의 권한이 아니라, 생명과 건강의 위협을 맞닥뜨린 노동자가 눈치보지 않고 마음놓고 ‘작업을 중지’하거나, ‘작업을 거부’할 권리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그래서 지난 6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 등이 개정 발의한 작업중지권 개정안(산업안전보건법 26조, 67조의2, 68조 개정안)은 반갑다. 

이 법안은 노동자의 권리로 작업중지권을 명확히 했으며, 생명·안전·보건이 확보되지 않은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작업을 중지하거나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담았다. 

또한 현행법에 명시된 ‘산업재해 발생의 급박한 위험’과 ‘급박한 위험이 있을만한 합리적 근거’라는 독소조항으로 인해 노동자가 위험을 거부하거나 회피하고자 하는 인간적 본능을 억압당해야 했던 근거를 삭제하고, 그동안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작업을 중지한 노동자가 회사에서 불이익을 당하거나, 징계와 손해배상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것과 관련해서도 임금 삭감, 해고와 같은 불이익을 줄 수 없다고 못 박고 있다. 

새 정부가 내걸고 있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는 노동존중과 함께 시작될 수 있다. 노동존중은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이 최우선으로 고려되고, 실현되는 노동현장에서 비로소 싹 틀 수 있다. 따라서 관련법의 개정과 함께 현장에서 노동자의 몸과 생명, 삶을 지키는 활동이 더욱 풍성해 져야 할 것이다. ‘중대재해 근절과 작업중지권 실현을 위한 상황실’은 침해되어서는 안될 노동자의 권리로 작업중지권이 현장에서 실현되고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해 갈 것이다. 어느 때보다 조속한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 


2017년 7월 10일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중대재해 근절과 작업중지권 실현을 위한 당장멈춰 상황실’

[오마이뉴스] 위험의 외주화, 이제는 뿌리 뽑자

http://omn.kr/noqp


상황이 이렇다 보니 새 정부와 고용노동부는 50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다시금 '위험의 외주화' 문제를 사회적으로 환기하고 대 자본, 국회에도 무언의 압박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으로 새 정부는 이번 메시지가 말뿐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 당장 국회 동의 행정부 권한을 할 수 있는 '모든 일하는 사람에게 산업안전보건법을 적용' '원·하청 관계없이 사업주가 안전교육, 안전·보건 관리자를 선임하도록 강제' 등 제도를 손봐야 한다. 


[매일노동뉴스] 솥뚜껑 보고 놀라도 작업을 중단할 수 있어야 한다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453


작업중지를 해제할 때뿐 아니라 작업중지를 시작할 때 노동자 의견과 판단이 지금보다 훨씬 존중돼야 한다.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조건을 넓게 허용하면,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 작업을 중지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작업중지권을 보장하는 것은, 솥뚜껑 보고 놀라서 멈추는 일을 몇 번 겪더라도, 단 한 번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 한 번의 사고로 우리는 생명을 잃고, 건강을 잃고, 삶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자회견] 무자비한 집단폭력 행사하는 수원출입국 규탄 기자회견

[기자회견문]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의 미등록이주노동자 집단폭행사건 규탄한다!

 

지난 6월14일 경기도 수원의 한 건설현장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던 이주노동자들에게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소속 단속반이 들이닥쳤다. 그 자리에서 중국출신 이주노동자 Y씨가 출입국단속반 직원들에게 둘러싸여 집단구타를 당한 내용이 얼마 전 한 언론에 의해 공개되었다. 그리고 경기이주공대위는 얼마 전 화성외국인보호소를 방문하여 Y씨를 직접 만나 상세한 상황을 확인하였다. 

Y씨에 따르면 출입국직원들은 삼단봉까지 휘두르며 폭행을 가했는데 어찌나 세게 때렸던지 삼단봉이 튕겨서 날아가 버릴 정도였다고 한다. 그렇다고 Y씨가 출입국사무소직원들에게 저항을 한 것도 아니었다. Y씨는 출입국직원들이 평상복을 입고 있었고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엔 출입국직원인 줄도 몰랐다고 했다. 그는 다른 동료와 어떤 한국인 사이에서 무슨 다툼이 벌어진 것으로 생각하고 그 자리를 슬쩍 피하고자 유일한 다른 출구인 창문을 통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 했다는 것이다. 그가 넘어가려 했던 창문은 평소에도 문이 닫혔을 때 다른 통로로 종종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로 그때 출입국직원들이 그에게 달려들어 무자비한 집단폭행을 행사하기 시작하였다. 삼단봉에 맞은 그의 다리는 그 자리에서 마비되었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그를 둘러싸고 출입국직원들은 주먹과 발 등으로 한참을 폭행하였다. Y씨는 입에서 피가나고 몸을 제대로 못가눌 정도로 많이 맞았다. 팔, 다리, 가슴 등에 시커먼 피멍이 선명하게 생겼고 머리도 맞았는지 지금까지 어지럼증을 느낀다고 한다. 몸에 생긴 피멍 등은 사건발생 일주일이 지나 찍은 사진에도 크고 선명하게 드러나 있어 폭행의 심각성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Y씨는 그때 맞은 가슴의 통증 때문에 여러 날이 지난 지금까지도 식사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출입국 직원들은 사건당일 Y씨를 병원으로 데려가서 치료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대로 출입국사무소를 거쳐 화성외국인보호소로 데려가 구금시켜버렸다. 

Y씨는 현장에서부터 고통을 호소하였으나 출입국직원들은 이를 무시하였다. 출입국사무소로 옮겨진 후에도 통증을 호소하였으나 병원비가 있으면 외부진료를 받으라는 답변을 들었을 뿐이다. Y씨는 화성외국인보호소로 옮겨진 후에야 겨우 외부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통상 보호소내 환자는 화성외국인보호소측에서 관리하는 것과 달리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직접 환자를 데리고 외부진료를 하였고 화성보호소측은 어느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지 조차 모르고 있었다. 이것은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측이 자신들의 폭행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다.(검찰 고발장 중에서)

이번 사건은 그 동안 출입국당국에 의한 미등록이주노동자 단속과정에서 일어난 수많은 인권침해사례들의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 이번 사건이 외부로 알려진 것은 여러 조건들이 아주 우연하게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단속현장에 있던 동료 중에 비자가 있는 합법노동자가 한명 있었고 그 노동자가 용기를 내어 한 법률사무소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그 법률사무소의 직원 한분이 이 사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한 까닭에 비교적 초기에 증거와 증인도 확보할 수 있었다. 반면 이와 비슷하거나 더 심한 사건이라도 이런 조건들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면 외부에 알려지지 못했을 것이다.

이번 사건은 문재인 정부의 출범에도 불구하고 과거부터 계속되어온 법무부 출입국관리당국의 미등록이주민에 대한 인권침해적인 단속관행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출입국직원들은 공무원증을 패용하거나 제복을 입지 않고 평상복을 입고 단속활동을 벌였다.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도 않았고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공무집행의 내용을 설명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무기를 들거나 저항하지 않는 비무장 민간인을 삼단봉 등 무기를 사용하여 집단으로 폭행하였다. 단지 도망치려 했다는 이유만으로 말이다. 또한 폭행에 가담하지 않은 출입국공무원들 역시 공무집행중 확인한 불법행위에 대해 현행범으로 체포하기는커녕 범죄를 인지하였음에도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범죄피해자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응급처치와 병원이송 등의 조치도 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는 “이게 나라냐?”는 촛불의 외침에 “나라다운 나라”를 표방하며 당선되어 출범하였다. 우리는 문재인 정부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이게 과연 “나라다운 나라”인가? 인권을 보호하여야 할 의무를 가진 국가가 미등록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신체에 대한 불가침의 권리를 이토록 처참히 짓밟을 수 있는가? 우리는 문재인 정부가 이번 사건을 대하는 태도와 앞으로의 처리과정을 주시할 것이다. 인권을 최우선가치로 여긴다는 문재인정부의 향후 외국인정책의 진실성을 가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바로 이번 사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출입국공무원들에 의한 집단폭행을 시인하고 정부차원의 성의있는 사과를 표명하라!

-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비롯 집단폭행사건과 관련된 책임자들을 처벌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

- 피해외국인을 즉각 석방하고 치료가 완료되고 사건이 최종 종료될 때까지 체류를 보장하라!

- 인권침해적인 출입국관리법을 개정하고 단속추방을 중단하라!


2017년 6월30일

경기이주공대위


170630_경기이주공대위_수원출입국규탄기자회견.hwp


[전라일보] "시내버스 '1일 2교대제' 시민 안전 확보"

"시내버스 '1일 2교대제' 시민 안전 확보" (170628)


시내버스 운행방식을 기존 격일제에서 1일 2교대제로 조정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시민사회단체에서 제기됐다.

전북환경운동연합과 시민행동21,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교통시민행동은 지난 27일 ‘버스운전자 1일 2교대제’ 실시 촉구 간담회에서 현 시내버스 운행방식인 격일제의 문제점을 따졌다.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최민 상임위원은 “버스 운전 노동자의 장시간 노동과 건강 실태(2015·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사회건강연구소)의 오후 운행 시 졸림 여부를 묻는 질문에 1일 2교대제 지역 운전기사는 2.2%, 격일제 지역은 30%가 ‘매우 졸림’으로 응답했다”며 “결국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 안전을 위해 현재의 격일제 근무형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매일노동뉴스] 우리가 직시해야할 사실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111



이달 8일 아침 8시쯤 경남 양산 ㄱ아파트에서 발생한 아파트 도색작업 중 노동자 추락사망 사건은 4~5일이 지나면서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게 됐다. 처음엔 도색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조사를 하다가, 조사 과정에서 ㄱ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이 고의로 밧줄을 끊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매일노동뉴스] DMF <디메틸포름아미드> 중독 사망사고 이후 무엇이 변했나3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272



지난해 필자는 특수건강진단으로 1만명 가까운 노동자를 만났다. 올해도 이미 4천500명을 넘겼다. 필자뿐만 아니라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중 특수건강진단 업무에 종사하는 경우라면 하루에 100명 이상의 노동자를 문진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가끔은 200명 가까운 인원을 하루에 보기도 한다. 200명을 보는 날은 아침 일찍부터 오후까지 거의 하루 종일 문진한다. 10~20명씩 문진을 기다리는 분들이 끊임없이 있어 화장실 가는 것조차 부담스러울 정도다. 가끔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는 항의를 받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무작정 문진을 간단하게만 할 수는 없다.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직업환경의학과 의사가 판단하고 조언하고 관리해야 할 내용이 많기 때문이다. 


[언론보도] 노동조합이 노동자 건강을 지키는 사회



노동조합에 속한 노동자들이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는 많다. 무엇보다 임금·복리후생·고용보장·근로조건이 노동조합이 없는 경우보다 나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노동조합이 있으면 집단 교섭을 통해 작업장 안전보건을 개선할 수 있고 일터 환경이나 유해요인 관련 지식도 많이 접한다. 노동조합과 노동자 참여는 작업장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심지어 노동조합을 통해 민주주의를 학습하고 개인적인 발언력을 증가시키는 경험이 개별 구성원들의 삶의 질이나 건강에 긍정적인 역할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노동조합이 있으면 생산성은 향상되는 편이고, 치명적인 재해는 줄어드는 편이다. 국내에서도 차별을 겪은 노동자의 허리 통증 발생률이 직장 노동조합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노동조합이 있으면 차별을 겪어도 바로 근골격계질환으로 이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연구진은 노동조합이 완충 역할을 했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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