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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노동

[언론보도] 노화로 '근육마름병' 오듯..한국인들 과로로 '시간마름병' (경향) 노화로 '근육마름병' 오듯..한국인들 과로로 '시간마름병'김유진 기자 입력 2017.09.04. 21:53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7 고용동향’에 따르면 한국은 취업자 1인당 연간 평균 노동시간이 2069시간으로 세계 2위다. OECD 35개 회원국 평균(1764시간)을 놓고 보면 1년에 38일을 더 일하는 셈이다.과로는 한국인들을 ‘시간마름병’에 시달리게 하는 주범이다. 김영선 노동시간센터 연구원은 최근 발간된 계간 ‘황해문화’ 가을호에 기고한 글에서 시간마름병이 “건강 문제를 비롯해 관계 단절, 소외 , 자살, 돌연사, 대형사고까지 포함한다”고 정의했다. 일에 치여 가족과 교감이나 자신에 대한 성찰, 공동체 참여 등을 아예 불가능하게 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이다.http://v.media... 더보기
[언론보도] 직원 ‘갈아넣어’ 게임 만드는 게임업계, 막을 순 없나 직원 ‘갈아넣어’ 게임 만드는 게임업계, 막을 순 없나우울증은 일반 인구 4배·자살 시도는 5배…게임 업계 노동자 건강에 켜진 '빨간불' 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최민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는 “게임 업계에 만연한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게임회사 직원들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라고 진단했다.최 전문의가 게임 업계 노동자의 노동 환경과 건강상태를 연구한 결과, 게임 노동자의 약 14%가 ‘우울증 의심’, 약 40%가 ‘우울증 확실’ 상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3월과 4월 온라인 설문조사(620명 참여)와 12건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얻은 연구·조사 결과다.http://www.bloter.net/archives/287707 더보기
[언론보도] '크런치 모드'로 과로사한 넷마블 노동자...산재 첫 인정 / 한겨레 ‘크런치 모드’로 과로사한 넷마블노동자…산재 첫 인정 2017.08.03 이른바 ‘구로의 등대’라 불리며 장시간 노동으로 이름을 떨쳤던 게임업체 넷마블의 노동자가 지난해 11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이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업재해로 인정됐다. 넷마블에서 ‘과로사’로 산업재해가 인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805357.html#csidxe62ef46f0888e49b5547ed2e0cf18f0 더보기
[칼럼] 노동시간 특례업종 폐지가 답이다 [안전 칼럼] 노동시간 특례업종 폐지가 답이다.https://weeklysafety.blogspot.kr/2017/08/blog-post_2.html 노동시간 특례 업종 축소 논의에 반대합니다.노동시간 특례는 폐지가 답입니다.사회구성원의 생명과 안전을 기준으로 정책과 법률을 구성하는 사회라면, 무제한 노동이 가능한 법 따위는 없어야 합니다. 게다가 그 제도로 이미 많은 생명이 스러지고 있습니다.폐지를 위한 더 이상의 이유가 필요할까요? 더보기
[한겨레] 근로시간 특례업 ‘굴레’… 공항노동자들 위험한 ‘2박3일’ 근무 근로시간 특례업 ‘굴레’… 공항노동자들 위험한 ‘2박3일’ 근무 2017.07.31 뜨거운 활주로의 지열이 온몸을 덮친다. 머리 위로 내리쬐는 태양을 피할 곳을 찾기 어렵다. 그늘이라고는 항공기 날개 아래 정도지만, 그곳에 쪼그려 쉬었다가는 관리자의 지적을 받기 일쑤다. 착륙한 항공기를 계류장으로 유도하고, 비닐하우스처럼 후텁지근한 항공기 화물칸에서 쉴 새 없이 수하물(20㎏)을 나르다 보면 금세 속옷까지 흠뻑 젖어버린다. 8년째 김해공항에서 지상조업 작업을 담당하는 노동자 김기남(39)씨 이야기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804915.html#csidxf2fbf877e19f6f0aeb1c4f29ad38a7f 더보기
[8월 월례토론] 운전노동자의 건강수준과 노동안전보건운동 운전노동자의 건강수준과 노동안전보건운동- 김형렬 (노동시간센터장,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일시: 2017년 8월16일(수) 저녁7시○ 장소: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서울시 동작구 남부순환로 2019, 501호)○ 문의: flyyy0302@gmail.com, 02-324-8633 * 관심있는 분들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서평] 굴뚝속으로 들어간 의사들 공장에서 사고나도 119 안부르는 사장, 이런 이유가[서평] 의사들의 직업병 추적기 이언주 의원의 말처럼 "그냥 돈 좀 주고 이렇게" 한다고 해서 저절로 식사가 차려지는 일은 없다. 노동자의 수고없이 이루어지는 일은 많지 않다. 우리는 때때로 이 사실을 망각하곤 한다. 이런 사실을 일깨워주기 위해 나온 책이 이다. ▲ 굴뚝 속으로 들어간 의사들ⓒ 나름북스관련사진보기이 책은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가 기획하고, 직업환경의학에 종사하는 의사들이 쓴 책이다. 노동자들이 겪은 산업재해와 직업병을 분석하고, 그들의 근로 환경에 대해 추적하는 책이다. 산업재해 현장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사들의 이야기다.http://omn.kr/nsdp 더보기
[기자회견] 노동자는 죽고 시민안전도 위협하는 무제한 노동시간 특례 59조 폐기하라 기자회견 노동자는 과로사로, 시민은 교통사고, 의료사고로 죽는 노동시간 특례 59조 폐기하라 OECD 최장의 노동시간, 자살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에서 과로로 인해 산재로 인정된 사망 노동자만 매년 300명이 넘게 발생하고 있다. 매년 2,000건에 달하는 뇌심혈관계 질환 산재 신청이 되고 있음을 보면, 실제 규모는 훨씬 더 심각하다. 죽어라고 일하다 결국 과로사와 과로자살을 하는 노동자 죽음의 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구로 디지털 단지의 게임 프로그래머 노동자들이 월화수목금금금 노동을 계속하고, 올해만 12명의 집배 노동자들이 과로, 과로자살로 사망했다. 혼술 남녀 PD 노동자의 과로 자살로 인해 방송업계 노동자들의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을 부르는 구조적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장시간 노동은 노동자 사망뿐 아.. 더보기
[언론보도] 심각한 버스 졸음운전, 극도의 장시간 노동이 '주요 원인' [SBS '맨인블랙박스'] https://tv.kakao.com/channel/2654018/cliplink/375299208?act=clip 7월23일(일) 밤 11시에 방송된 '맨인블랙박스'에서 버스 졸음운전 문제에 대해 다뤘습니다. 사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주요 원인은 바로 극도의 장시간 노동이었습니다.하루에 17시간, 18시간 가까이 운전을 하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이른 아침부터 다시 운전대를 잡아야하는 노동조건이 문제였습니다. 제한된 인력으로 버스를 운영하려는 기업의 이해가 반영된 환경입니다.한 운전기사분은 졸지 않기위해 물파스까지 갖고 다니는 고충까지 털어놓았습니다.장시간 노동문제가 해결되어야, 시민들의 안전도 보장될 수 있습니다. 더보기
[연구 보고서] K전기 / I콘트럴스 장시간노동의 주요원인 조사결과 [K전기 / I콘트럴스 장시간노동의 주요원인 조사결과] * 이 연구는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노동시간센터가 수행하였습니다 [목차]Ⅰ. 조사의 목적과 방법1. 조사의 배경과 목적1.1. 조사의 배경1.2. 조사의 목적2. 조사의 방법과 내용2.1. 조사의 방법2.2. 조사의 내용3. 조사의 사업경과 Ⅱ. 설문조사 분석 결과1. 설문 참여자 분포 및 인적, 소득, 고용관련 특성2. 노동시간3. 잔업 및 특근4. 장시간 노동 감수성 Ⅲ. 요약 및 제언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Korea Institute of Labor Safety and Health) 서울시 동작구 남부순환로 2019, 501호 Tel : 02-324-8.. 더보기
<일터> 통권 124호 / 2014.5 26 특집 1. 세월호와 작업중지권 2. 왜 작업중지권인가 3. 작업중지권의 현재 안전과 생명에 대한 본능마저도 압살한 채, 밥벌이에 매달리게 하는 자본의 야만적 강제는 현장 질서를 노동자 자신이 규율해야 한다는 자각과 이를 기반으로 한 현장통제권으로서의 작업중지권으로 극복할 수 있다. 다양한 사업장에서 시도할 수 있고, 시도해야만 하는 구체적인 ‘작업 중지’에 대한 기획과 실행으로 나아가자. 03 뉴스 잇단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사망 外 l 장영우 06 지금 지역에서는 또다시 나 같이 억울한 해고당하는 일이 없도록... l 청이 08 특별기고 국제연대, 지역 노동안전보건 활동으로 이어진다 l 이숙견 12 A-Z까지 다양한 노동 이야기 우체국에서 보내는 편지 l 최민 16 현장의 목소리 우리에게도 노동조.. 더보기
[노안뉴스] 아무도 꾸지 않는 꿈, 장시간노동 그리고 죽음 (참세상) 기사 원문을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주세요 출처 :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73549 아무도 꾸지 않는 꿈, 장시간노동 그리고 죽음 천용길 기자 "불쾌한 냄새가 코를 훔치는 구미시 공단동 어느 공장 앞. 울음을 머금은 이들 십여 명이 삼성전자 핸드폰 케이스를 만드는 (주)장원테크 앞에 섰다. 공장 정문을 바라보며 울음을 터뜨리는 정미숙씨는 5개월이 지나고서야 국화 한 송이를 들고 먼저 가버린 아들이 일하던 공장을 찾았다. 2013년 10월 5일, 12시간 주·야 맞교대와 잔업으로 주 68시간씩 일하던 유성우씨는 3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대학 졸업 한 학기를 남겨둔 아들이 학비도 벌고, 사회생활을 경험해보겠다며 공장으로 떠날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