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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언론보도] 이주민 구술 생애사 ‘담’ 프로젝트를 아시나요? (미디어스) 이주민 구술 생애사 ‘담’ 프로젝트를 아시나요?[2주에 한번, 이주이야기] 이주민 구술생애사 발간기념 토크콘서트 한국에는 다양한 체류 자격을 가진 이주민들이 대략 200만 명 넘게 살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광주시를 제외한 전라남도의 인구가 179만 명임을 감안할 때, 정말 많은 숫자의 이주민들이 한국사회를 구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우리가 이주민 혹은 이주노동자를 떠올렸을 때의 그 모습은 변하지 않았다. 이렇듯 우리 곁에 존재하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굴해내고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만든 소중한 책 한 권이 있다. 이주민 구술생애사 담 프로젝트 가 바로 그 책이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 더보기
[언론보도] [‘이주민 생애사’ 연재④] 네팔에서 온 이주노동자 오쟈 이야기… “그건 선택이 아니었다“ 네팔인 오쟈씨가 “박근혜 퇴진”을 외친 이유[‘이주민 생애사’ 연재④] 네팔에서 온 이주노동자 오쟈 이야기… “그건 선택이 아니었다“푸우씨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활동가 media@mediatoday.co.kr 2018년 01월 07일 일요일 “한국에 이주노조 활동하러 오신 분 같다니까요.” 오쟈 씨에 대해 이주노조 사무차장인 한국인 활동가는 그렇게 말했다. 최근 이주노조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하고 있는 조합원이라고.오쟈 씨와 인터뷰를 하기 전 여러 곳에서 그와 마주쳤다. 일요일, 이주노조 관련 활동을 하는 자리였다. 그는 매번 그 자리에 있었다. 낯선 이들에게 선뜻 건네기 쉽지 않은 유인물과 플랜카드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많은 인파속에 그가 서 있었다. http://www.mediatoday.c.. 더보기
[언론보도] [‘이주민 생애사’ 연재③] 북한이탈주민 김복주 이야기… “난 그저 행복하게 살고 싶었어요” (미디어오늘) “뿔 달린 김정일? 한국사람들 정말 다 그렇게 배우나요?”[‘이주민 생애사’ 연재③] 북한이탈주민 김복주 이야기… “난 그저 행복하게 살고 싶었어요”정재현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활동가 media@mediatoday.co.kr 2018년 01월 05일 금요일인터뷰를 위해 김복주 님이 단장으로 있는 한국평화통일예술단을 찾아갔다. 예술단 연습실에서 만난 김복주 님은 화려했고 아름다웠다. 대중에게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라 그런지 달라도 뭔가 달랐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북한이탈주민이 겪었을 법한 우여곡절과도 거리가 멀어 보였다.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걱정이 앞섰는데, 김복주 님이 조심스레 꺼낸 이야기는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시대의 아픔은 김복주 님에게 살려면 죽기를 각오하고 강을 건너도록 했다. 원문.. 더보기
[성명서] 실효성 있는 이주노동자 인권, 노동권 개선대책을 즉각 마련하라! [성명서] 허울 좋은 외국인력정책위원회의 2018년도 외국인력 도입∙운용계획을 비판한다. 이주노동자들을 더 이상 죽이지 말라! 실효성 있는 이주노동자 인권, 노동권 개선대책을 즉각 마련하라! 지난 12월 22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제25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서 「18년도 외국인력 도입∙운용계획」, 「고용허가제 불법체류∙취업 방지방안」, 「농업분야 외국인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방안」등이 확정되었다. 2018년 외국인력 도입 운용계획은 17년도와 동일한 5만 6천명으로 결정되었다. 문제는 고용허가제 불법체류∙취업 방지 방안에서 여전히 이주노동자들이 왜 미등록체류가 되는지에 대한 원인은 해결하지 않은 채 오로지 단속인력을 대폭 강화하는 등 살인적인 단속 일변도로만 치우쳐 있다는 점.. 더보기
[언론보도] 7가지 이주민의 생을 말하다 (미디어오늘) 7가지 이주민의 생을 말하다[‘이주민 생애사’ 연재①] 이주민 구술 생애사 ‘담을 허물다’ 발간… “촛불이 가닿지 않은 이주민 인권, 삶으로 드러내다”이주민구술생애사 프로젝트 media@mediatoday.co.kr 2017년 12월 19일 화요일 이주노동·인권단체들이 “담을 허물자”며 7편의 글을 썼다. 이웃에 살고 있는 인간을 “보이지 않는 존재로 만들어 버리는 담”을 허물자는 의도에서다. 담이 가로막은 존재는 이주민이다. ‘담’ 기획단은 한국에 살았던 혹은 살고 있는 이주민 7명을 만나 그들의 굴곡진 삶을 생애사로 기록했다. 한국사회는 2016년 촛불로 사회 전반에서 개혁 국면을 맞이하고 있지만 이주민 인권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미디어오늘은 ‘세계 이주민의 날’(매년 12월18일)이.. 더보기
[홍보] 이주민 구술사 프로젝트 <담> 단행본 사전주문 안내 이주민 구술사 프로젝트 단행본 사전 주문 -프로젝트 은‘외국인’으로 타자화되며 경계 밖에 놓인 이주민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주노동자, 북한이탈주민, 이주청소년, 난민신청자 등 다양한 이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로 국민국가라는 견고한 경계와 구분 짓기의 담장을 넘고 싶었습니다. 경기이주공대위가 2017년 이주민구술생애사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우리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또 다른 대화의 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프로젝트 의 단행본은 사전 주문을 받고있습니다. 배송은 15일 (금)이후부터 시작됩니다. 주문 후 아래의 계좌로 입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격 : 1부 1만 원(배송비 2500원), 10부 이상 주문시 배송비 무료. * 신청기간 : 12월 15일 (금) 까지 * 배송기간 .. 더보기
[기자회견] 살해당한 태국이주여성노동자 추모와 단속추방 중단 및 이주민인권보장촉구 기자회견 살해당한 태국이주여성노동자 추모와 단속추방 중단 및 이주민인권보장촉구 기/자/회/견/문 지난 11월 1일 또 한명의 미등록 여성 이주노동자가 직장 동료인 한국인 남성에게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의 피해자인 故 추티마씨는 한국의 한 자동차부품업체에서 10년 동안 일한 여성이주노동자였다. 사건 당일 직장동료인 가해자 김씨는 故 추티마씨가 미등록 이주노동자인 점을 알고 “단속이 있으니 따라오라”며 경북 양양군의 야산까지 끌고가서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것으로 경찰에 최초진술을 하였다. 이 안타까운 죽음이 태국 현지 언론에 알려지고 故 추티마씨의 아버지가 유가족대표로 한국에 입국하였다. 이렇게 범죄로 인해 사망에 이를 경우 범죄피해자보호기금법에 따라 한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더보기
[노동시간 에세이] “오늘 또 한명의 이주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 2017.10·11 “오늘 또 한명의 이주노동자가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서선영 박사, 과로자살 연구팀 “오늘 또 한명의 이주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2017년 여름, 네팔 출신 미디어 활동가의 페이스북에는 며칠 간격으로 같은 글이 올라오고 있었다. 대구의 한 이불공장에서, 경산의 한 재활용 처리 업체에서, 충주에서, 화성에서, 그리고 저 멀리 제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주노동자 소식이었다. 같은 국가 출신 이주자들의 연이은 자살 소식에 네팔 공동체는 술렁거렸고, 대사관은 노동자들을 위한 요가와 명상 수업, 현장 순회교육을 기획하며 급하게 자살 방지 대책을 모색했다.이주민지원단체는 자살한 노동자들의 사연과 유서 공개를 통해 고용허가제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음을 성토했다. 하지만 언론의 조명을 받는 것도 잠.. 더보기
<일터> 통권 165호 / 2017.10·11 - 목차 - 특집 : 우리에겐 노조가 필요하다 26 노동조합 ‘각오해야 하는 선택’이 아니어야 한다 28 전체 특수고용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를 위해 싸우는 대리운전 노동자 31 저희는 뜨거운 감자가 아니라 민주노조를 하고 싶습니다 34 택배 노동자들의 권리 찾기 선언 4 [노동안전건강뉴스] 6 [지금 지역에서는] 반올림 열 세 번째 집단산재신청 진행 8 [안전보건동향] 조선업종 중대재해 대책 마련을 위한 국민참여 조사위원회 출범한다 산업재해 은폐 시 형사 처벌한다 ' 10 [안전과 건강 칼럼] 공포의 집이 아니기를 운에만 맡길 것인가 12 [현장의 목소리]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안전사회를 그립니다 16 [A-Z까지 다양한 노동이야기] 화면 밖에서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 20 [연구리포트] A사업장 .. 더보기
[성명서] 트럼프 방한 반대 성명서 [ 트럼프 방한 반대 성명서 ]인종차별주의자 트럼프 방한을 반대한다 트럼프가 한국을 방문한다. 기후 위기를 무시하고, 반 이민 정책을 펼치고, 여성 차별적 언행을 하고, 이슬람 혐오증을 부추기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일삼고, 위험한 군사 계획을 추진하는 자, 한 마디로 환경과 평화와 인권을 파괴하는 자가 국빈 자격으로 온다. 트럼프는 지독한 인종차별주의자다. 무슬림 입국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멕시코 장벽을 세우려 하고, 미등록 이주민들을 내쫓겠다며 온갖 차별과 혐오를 퍼뜨리고 있다. 이런 트럼프의 행보는 극우파들과 나치들을 고무하고 있다. 지난 8월 12월 미국 버지니아주 살러츠빌에서 백인우월주의자들이 시위를 벌였다. 이 때 나치 깃발도 등장했다. 나치가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를 향해 차량을 돌진해 활동.. 더보기
[기자회견] "현대판 노예제" 산업연수생 제도 부활 망언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김포을) 규탄한다 “현대판 노예제” 산업연수생 제도 부활 망언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김포을) 규탄한다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도 김포시을)은 가뜩이나 열악한 처지에서 고통 받는 이주 노동자들을 더욱 열악한 처지로 내몰기 위해 편견에 가득찬 인종차별적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 홍철호 의원은 9월 13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이주 노동자들이 한국 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애써 외면한 채 “13조 원을 모국으로 송금하고 있다”며 이주 노동자들이 대단한 ‘국부 유출’이라도 하고 있는 양 묘사했다. 그러나, 홍 의원의 악의에 찬 편견과는 달리 이주노동자들은 한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이주 노동자들의 경제 유발 효과는 74조 원에 달한다. 김포시만 살펴봐도 이주 노동자들이 없이는 운영하지 못할 중소.. 더보기
[기자회견] 수원출입국사무소 공무원들의 이주노동자 집단폭행사건 수원지검은 철저하게 수사하고, 엄중히 처벌하라! 출입국관리사무소 공무원들에 의한 이주노동자집단폭행사건,수원지검의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 지난 6월 14일 경기도 수원의 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소속 공무원들에 의한 이주노동자 집단폭행사건은 너무나 부끄럽고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이 사건은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동료 노동자가 용기를 내어 이 사건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면 자칫 묻혀버릴 수도 있던 사건이었다. 다행히 한 언론사에 의해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한국사회에서도 인지할 수 있었다. 경기이주공대위가 직접 유00씨를 만나들은 사건의 내용은 너무나도 끔찍했다. 출입국직원들은 삼단봉까지 휘두르며 폭행을 가했는데 어찌나 세게 때렸던지 삼단봉이 튕겨서 날아가 버릴 정도였다고 한다. 그렇다고 유씨가 출입국사무소직원들에게 저항.. 더보기
[언론보도] "수원 이주노동자 집단폭행 사건 철저 수사해야" (뉴스1) "수원 이주노동자 집단폭행 사건 철저 수사해야"이주노동자 인권단체 수원지검서 기자회견(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2017-09-14 14:06 송고 최근 경기 수원시에서 발생한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외국인 이주노동자 집단 폭행 사건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이주민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14일 수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주노동자 폭행 사건에 대한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http://news1.kr/articles/?3101269 더보기
[노동시간센터 월례토론] 이주와 계급의 시간성-네팔에서 한국으로의 노동이주 사례 연구 (9월) 더보기
<일터> 통권 161호 / 2017.6 [특집] 한국 사회 이주노동자의 오늘28 이 사회에서 “이주노동자”는 어떻게 존재하는가!30 우리가 먹는 상추와 깻잎의 진실32 농어촌 이주노동자의 현실34 이주노동자의 건강권을 위하여36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노동권을 위해 싸우는 이주노조 4 [노동안전건강뉴스] 6 [지금 지역에서는] 편의점 알바 노동자에게 안전과 건강을 8 [동향체크] 국민안전처, 안전관리헌장 제정안 제출, 미세먼지로부터 노동자 보호해야 10 [포커스] 새 정부가 노동안전보건 정책 위해 지금 당장 실시할 것 12 [알기 쉬운 위험성평가] 작업자의 참여 배제 할 우려가 있다 14 [현장의 목소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현장실습 문제, 우리사회의 노동인식 바로미터 18 [A-Z까지 다양한 노동이야기]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어우러지는 노란들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