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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특집] 2.살아남은 자의 슬픔, 살아남은 자의 투쟁 / 2014.4 살아남은 자의 슬픔, 살아남은 자의 투쟁 '현대제철 당진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를 만나다' 최민 선전위원장 2013년 한 해 동안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만 9명이 사망했다. ‘죽음의 공장’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이 중 대부분이 하청, 외주업체 직원이다. 고로(용광로) 3기 공사 기한을 단축하려고 무리하게 작업하면서 사망 사고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사망사고가 잦아진 2012년 9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15명이 사망했다. 추락사고, 질식사고, 협착사고. 다양한 사고로 15개의 우주가 닫혀버렸다. ▲ 2012년 9월 5일 : 철 구조물 해체 작업 도중 철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사망 ▲ 10월 9일 : 크레인 전원 공급 변경 작업하던 도중 감전, 추락 사망 ▲ 11월 2일 : 작업발판 설치 중 발판 붕괴로 해상으로.. 더보기
[특집] 1.2013년 삶을 잃어버린 사람들 / 2014.4 4.28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한국의 산재사망 현황을 짚어 본다. 죽음의 공장, 현대제철에서 살만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함께 나누고, 생명을 지킬 권리, 현장을 바꿀 권리를 되찾아 올 작업중지권 쟁취 투쟁을 제안한다. [특집1] 2013년 삶을 잃어버린 사람들 '그림으로 본 산재사망' 선전위원회 매년 삼풍백화점 3.8개가 붕괴된다 빙산의 일각 - 매일 5.3명이 산업재해로 죽어간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매일 5.3명이 산업재해로 죽어간다. 하지만 1,929명에는 사업장 외 교통사고, 출퇴근 재해, 체육행사, 폭력행위, 사고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사고 사망자는 제외되어 있다. 더욱이 산업재해보상보험에서 산업재해를 인정하지 않았거나 사업주의 압박 등으로 노동자.. 더보기
[직업환경의학의사가 만난 노동자건강 이야기] 고깃배 만드는 어느 노동자 이야기 / 2014.4 고깃배 만드는 어느 노동자 이야기 Dr. 아이유 우리가 자주 보는 조그마한 어선이나 낚싯배는 보통 FRP 선박이라고 하는데 이런 어선이나 낚싯배를 만드는 공정은 매우 간단하다. 나무로 형틀을 제작해서 왁스를 바르면 그 위에 폴리에스테르 수지를 바른 유리섬유를 겹겹이 붙이고 건조하여 탈형 한다. 탈형된 FRP 선체에는 수지를 머금은 딱딱한 유리섬유밖에 없다. 여기에 온갖 세간들을 집어넣고, 장비를 붙이고 엔진을 넣는다. 선박의 겉은 그라인더로 연마하여 롤러로 도장을 하고 이름을 새기면 작은 항구에서 많이 보는 흔하디흔한 고깃배가 된다. FRP 선박 제조작업장은 폴리에스테르 수지 때문에 냄새가 매우 많이 난다. 필자도 FRP 선박제조회사에 가서 유리섬유에 폴리에스테르 수지를 발라서 여러 겹으로 붙이는 현장 .. 더보기
[만평] 지워지는 사람들 / 2014.4 더보기
[선전] 하루에 5.3명의 노동자가 죽는다 - 4월 노동자건강권 쟁취의 달 기획선전물 (1호) * 현장 선전물 (A3)로 활용하시려면 [기타공유방]에 자료를 활용해주세요 * 명의변경이 필요할 경우 연구소로 연락주세요 ====================================================================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Korea Institute of Labor Safety and Health)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64-140 Tel : 02-324-8633 Fax : 02-324-8632 E-mail : laborr@jinbo.net 더보기
[노안뉴스] 노조 있는 사업장 산업재해율 낮아 (매일노동뉴스) 기사 원문을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주세요 출처 :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676 노조 있는 사업장 산업재해율 낮아 안전보건공단 연구원 ‘노사협력과 산업재해에 관한 연구’ 결과 구은회 | press79@labortoday.co.kr "노동조합이 있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발생률이 노조가 없는 사업장보다 눈에 띄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노사관계가 신뢰적·협력적인 사업장일수록 재해율이 낮았다. 안전보건공단 연구원이 9일 내놓은 ‘노사협력과 산업재해에 관한 연구’ 결과다. 산재예방에 대한 노조효과를 다룬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것이다. 공단 연구원은 지 2012년 6~9월 시행한 ‘산업안전보건 동향’ 조사 결.. 더보기
[교육자료] 4월 노동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 민주노총 조합원 교육자료 ====================================================================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Korea Institute of Labor Safety and Health)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64-140 Tel : 02-324-8633 Fax : 02-324-8632 E-mail : laborr@jinbo.net 더보기
[노안뉴스] 삼성전자 백혈병-직업병 해결 촉구 기자회견 (시사포커스) 기사 원문을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주세요 출처 :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238 삼성전자 백혈병-직업병 해결 촉구 기자회견 유용준 기자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이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 백혈병.직업병 피해자와 가족들이 삼성전자 측의 불성실한 태도와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에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전자에 근무하다 직업병으로 사망했거나 투병 중인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삼성전자의 공식적인 사과 ▲삼성전자의 합당한 보상 ▲직업병 재발방지 대책 수립 ▲정부의 산업재해 인정기준 완화를 촉구했다." 더보기
[노안뉴스] 유성기업 ‘노조파괴’로 정신질환, 업무상 재해 인정 (미디어 충청) 기사 원문을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주세요 출처 : http://www.cmedia.or.kr/2012/view.php?board=total&nid=78681 유성기업 ‘노조파괴’로 정신질환, 업무상 재해 인정 정재은 기자 "불법적인 노조 파괴와 탄압으로 중증우울증에 걸린 노동자가 업무상 재해 판정을 받았다. 사업주의 노조 파괴 공작으로 얻은 정신질환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일이라 노동자들의 업무상 재해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근로복지공단 천안지사는 유성기업 아산공장 노동자 신 모 씨가 지난해 11월 29일 낸 요양 신청에 대해 서울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가 3월 26일 승인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더보기
[노안뉴스] 100년전과 다를 것 없는 비정규직 건강 문제 (경향신문) 기사 원문을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주세요 출처 :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623657.html 100년전과 다를 것 없는 비정규직 건강 문제 고한수 시민건강증진연구소(health.re.kr) 연구원 [건강] 건강 렌즈로 본 사회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더 힘들고 어려운 작업에 내몰리고, 각종 상해에 노출됐다. 낮은 임금 때문에 충분한 휴식 없이 연장 근무를 감당해야 했다. 이들은 장애와 감염성 질환에 가장 취약했고, 이런 이유로 노동력이 떨어지니 일할 기회와 기대임금은 다시 줄어들었다. 가족 또한 피해자였다. 아이들은 굶주림이나 영양부족에 시달렸고, 교육 기회를 박탈당했다. 부인들은 부족한 수입 탓에 의류공장에 취직했지만, 마찬가지로 저임금과 열악한.. 더보기
[노안뉴스] 현대제철 당진공장 대책 없는 ‘죽음의 공장’ 되나 (매일노동뉴스) 출처 :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107 현대제철 당진공장 대책 없는 ‘죽음의 공장’ 되나 지난 26일 가스누출 사망사고 발생 … 지난해 9월부터 12명 숨져 김학태 | tae@labortoday.co.kr 이번에도 인재에 의한 참사였다. 지난해 9월부터 12명의 노동자가 산재사고로 숨진 현대제철 당진공장이 ‘죽음의 공장’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27일 노동계와 고용노동부·경찰에 따르면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한 지난 26일 현대제철 당진공장 발전소 가스누출 사고는 안전조치 소홀에 따른 사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 직후 조사를 진행한 노동부 천안지청은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밖으로 배출돼야 할 .. 더보기
[직업환경의학의사가 만난 노동자건강 이야기] 하청노동자는 산재도 차별받는다? 하청노동자는 산재도 차별받는다? 직업환경의학전문의 김길동 얼마 전에 만난 외래환자의 이야기입니다. 이 환자는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업체에서 일했는데, 작업 도중 7미터 높이에서 추락하여 흉추 12번 골절로 치료를 받았던 환자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충격적이었던 것은 이 환자가 이런 산재를 당하였는데 당시에 119를 불러서 병원으로 이송한 것이 아니라 동료가 회사 차로 실어서 병원에 이송했다는 것입니다. 7미터 높이에서 추락했다면 경추(목등뼈) 혹은 요추(허리뼈)에 무슨 문제가 생겼을지도 모르고, 특히 척추에 문제가 생겼다면 이송과정에서 잘못 옮길 경우 사지 마비 혹은 하지 마비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 동료들이 그냥 옮겼다니! 왜 그랬을까? 일반적으로 당연히 119를 불렀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왜 동료들.. 더보기
[노안뉴스] 현대제철 또 사망 사고...“노동자 무덤” (참세상) 현대제철 또 사망 사고...“노동자 무덤” 당진 3고로에서 하청노동자 사망...노동부 특별감독에도 연이어 중대재해 정재은 기자2013.10.31 16:12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71918 현대제철 충남 당진공장에서 또 다시 산재사망 사고가 발생해 노동계가 ‘현대제철은 노동자의 무덤’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는 2012년 9월부터 11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거나 1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또한 올해 5월 아르곤 가스 누출 산업재해로 5명의 건설업체 소속 하청노동자가 사망했다. 이를 계기로 고용노동부는 당진제철소에 대해 지난 5월20일부터 6월27일까지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실시.. 더보기
[노안뉴스] 한국지엠 노조 조합원 분신 시도, 수차례 산업재해 신청 사측 거부 (참세상) 한국지엠 노조 조합원 분신 시도 수차례 산업재해 신청 사측 거부...금속노조 “회사 위법 행위 책임 묻겠다” 정재은 기자2013.10.31 16:16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71919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조합원 최 모 씨가 산업재해 처리를 거부하는 회사에 항의하며 분신을 시도, 전신 64%인 3도 화상을 입고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오후 2시경 한국지엠지부 정비부품지회 동서울정비센터분회장과 최 모 씨가 산업재해를 요청하기 위해 사측 관리자와 면담한 자리에서 사측은 산업재해 처리 불가 입장을 밝혔다. ... 노조에 의하면 최 씨는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공황장애로 회사에 수차례 산재신청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 더보기
[노안뉴스] IT 종사자들, 잦은 야근·스트레스로 시든다 (경향신문) IT 종사자들, 잦은 야근·스트레스로 시든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0310600015&code=940702 ㆍ장하나 의원 조사… ‘촉박한 업무 수행’ 압박감 ㆍ절반 넘게 우울증 증세에 근육통·요통 등 심각 정보기술(IT) 분야 종사자들이 잦은 초과근무와 야근으로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기업 등에서 의뢰받은 ‘일감’ 수행이 주된 수입원인데 업계 특성상 대부분 촉박하게 일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민주당 장하나 의원실은 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IT 업계 종사자 가운데 주당 근무시간이 40시간 이상인 근로자 6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