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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A-Z 노동이야기] ‘기술자’라고 쓰고 ‘노가다’로 막 불린다 30대 건설노동자 진혁 씨(가명) 이야기 /2016.2 ‘기술자’라고 쓰고 ‘노가다’로 막 불린다 30대 건설노동자 진혁 씨(가명) 이야기 정하나 선전위원 흔히 힘들고 어려운 일을 ‘노가다’라는 일본어로 표현하곤 한다. ‘행동과 성질이 거칠고 불량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거나, 이것저것 가리지 아니하고 닥치는 대로 하는 노동(막일)을 뜻’한다고 사전에 나와 있다. 그래서인지, 작업 공간이나 도구의 특성상 몸을 많이 쓰고 거친 노동이 많은 건설현장의 일을 노가다라고 자주 표현한다. 그러나 건설업 ‘노가다’가 정말 닥치는 대로 아무거나 막 일하는 그런 노동일까? 우여곡절 끝에 발을 들인 건설현장공사현장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30대 젊은이인 오진혁(가명) 씨. 그는 요즘, 모처럼 큰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일감이 있는 곳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는 게 예사지만, .. 더보기
<일터> 통권 145호 / 2016.2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차례 -[특집] 응답하라 삼성, 사과와 보상이 남았다28 직업병 피해보상, 차별과 배제없이 이뤄줘야!!30 재해예방대책합의의 의미32 아버지, 나 잘하고 있는 거 맞지요?34 근로복지공단과 고용노동부도 응답하라!!36 반올림 투쟁, 이렇게 왔다 4 [노동안전건강뉴스] 8 [지금 지역에서는]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대중운동으로!!! 10 [달려라 건강권, 날아라 노동자]노안 활동 매력 느낄 수 있는 교육을 합시다 12 [안전보건활동 참고서]실무 역량을 넘어, '건강권' 활동가로 14 [현장의 목소리]아름다운 사람들의 비행을 꿈꾸며 18 [A-Z까지 다양한 노동이야기]'기술자'라고 쓰고 '노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