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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희

[노동시간센터 월례토론] 20190827 외주화된 노동에서 위험의 메커니즘 8월 노동시간센터 월례토론은 전주희 연구위원의 발표로 진행됐습니다. 위험 업무를 외주화한다는 시각에서 벗어나, 외주화 과정에서 어떻게 새로운 위험이 발생하는지를 석탄화력발전소 사례로 분석했습니다. 원-하청 관계에서 새로이 형성된 절단면에서 책임은 어떻게 떠넘겨지며, 노동자 권리는 어떻게 사라지고, 그 사이 안전지침서만 왜 두꺼워지는지 발제문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노동시간센터] 8월 월례토론 8월 노동시간센터 월례토론합니다~ 노동시간센터 전주희 연구위원을 모시고 ‘외주화된 노동에서 위험의 메커니즘’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듣습니다. 8월 27일 화요일 저녁 7시, 한노보연 서울 사무실에서 열립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2-324-8633, kilshlabor@gmail.com 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더보기
특집 2.자동차 부품사 주간연속 2교대제 투쟁에서 나타난 노동시간-생산성을 둘러싼 교전 / 2015.8 자동차 부품사 주간연속 2교대제 투쟁에서 나타난 노동시간-생산성을 둘러싼 교전 전주희 노동시간센터(준) 회원 자동차 공장에서 벌어지는 지루하고 소소한 싸움한국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하면 흔히 현대, 기아, 쌍용 등을 떠올리겠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갑을 오토텍, 동희오토, 한라공조 등의 생소한 이름을 가진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공장들이다. 자동차 한 대가 완성되기 위해 들어가는 2만~3만 개의 부품을 만드는 기업을 자동차 부품사라고 한다. 이 부품사들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긴밀하게 작동하지만 이 기업들 사이에는 지배와 위계가 존재한다. 기계를 완성하는 기업, 부품을 조립하는 공장 사이에 불공정 거래와 자본의 추가적 수탈이 가능한 것은 자본 그 자체의 힘이다. 그 위계들의 아래에는 언제나 노동자들이 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