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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산업 여성노동자

특집 3.제조업 중년 여성노동자 기영 씨의 손목 이야기 /2016.3 제조업 중년 여성노동자 기영 씨의 손목 이야기 최민 집행위원장 경기도의 한 전자제품 조립업체에서 일하는 40대 여성 노동자 기영 씨(가명)는 퇴근 후에도 연신 손목을 주물렀다. 회사에서 물량을 엄청나게 뽑았더니 손목이 시큰거린다. 평소에는 몸 생각해서 무리하게 일하지 않는 편이지만, 마음먹고 물량을 뽑으려 들면 누구보다 잘할 자신 있는 기영 씨다. 그런데 어제 과장이 기영 씨 심기를 거슬렸다. 과장에게 본때를 보이고 싶어 오늘 물량을 달렸더니 손목이 아프다. 같이 일하는 언니들 중에도 한의원 다니고, 물리치료를 여럿 받고 있는데 손목터널증후군 때문이란다. 물량 뽑고 나니, 손목터널이 아파기영 씨가 일하는 업체 노동자는 대부분 4,50대 여성이다. 결혼·임신·출산·육아 때문에 직장을 그만뒀던 여성들이, 3.. 더보기
[언론보도] 삼성, 노동자 죽어가는데 '안전'홍보에만 열올려 ※ 한노보연이 참여하고 있는 전자산업 여성노동자 건강권 모임소개와 최민 회원(비상임활동가) 인터뷰 기사입니다. ※ 출처 : 미디어충청 http://www.cmedia.or.kr/2012/view.php?board=total&nid=78537 "삼성, 노동자 죽어가는데 '안전' 홍보에만 열 올려" 삼성직업병 피해자 영화 ‘탐욕의 제국’ 상영...여성건강권 간담회도 열려 2014-03-07 09시03분|김순자 현장기자(cmedia@cmedia.or.kr) 13개 시민노동사회단체로 구성된 ‘106주년 3.8 여성의날 충북공동투쟁기획단’은 6일 오후 7시 청주시 롯데시네마에서 ‘탐욕의 제국’ 무료상영회를 열고, 최민 전자산업여성노동자건강권모임 활동가와 여성노동자의 건강권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탐욕의 제국.. 더보기
[노안뉴스] 3라인 언니 10년 불임, 난 유방암, 숙영이는 백혈병 (한겨레) 기사 원문을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주세요 출처 :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627306.html 3라인 언니 10년 불임, 난 유방암, 숙영이는 백혈병 “우리가 원하는 건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로 인정해 달라는 거다. 회사가 지금이라도 잘못을 밝히고 사과해도 늦지 않았다. 피해자들인 우리가 증거 아닌가. 우리의 알 권리를 존중해 투명하게 알렸다면, 안전한 보호구와 안전한 시스템을 만들어 줬더라면 이렇게 상처가 얼룩지지 않았을 텐데. 열심히 일한 대가가 병이었다. 우리가 만드는 반도체가 아니라 사람이 먼저인 회사와 세상이 되길 바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