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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인사람은없다

<일터> 통권 187호 / 2019.09 https://issuu.com/kilsh2003/docs/_____9___-___ 187호 issuu.com [특집] ‘불법’인 사람은 없다 1. 안전보건 영역에서 배제 되는 이주노동자 실태와 문제점 2. 이주노동자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3. “이주노동자의 인권은 우리 사회 인권 수준의 바로미터입니다.” [지금 지역에서는] 지역의 노안운동, 출발선에 서서 [산재보험 톺아보기] 모든 산재를 산재로 : 산재보험 적용 확대 1 [연구리포트] 외주화된 노동에서 위험의 구조화와 노동자 권리의 문제 [A-Z까지 다양한 노동 이야기] '비정규적' 복지사업을 떠받치는 방문간호사 [사진으로 보는 세상] [현장의 목소리] 50대 여성 노동자들, 고공농성, 노숙농성하며 힘나는 이유 [노동안전보건활동가에게 듣.. 더보기
특집2. 이주노동자가 건강해야 지역사회도 건강하다 / 2019.09 ['불법'인 사람은 없다 ②] 이주노동자가 건강해야 지역사회도 건강하다 송홍석 / 향남공감의원 원장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은 인류가 지향하는 보편적 가치이지만, 개인과 개인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의 차이는 건강 격차를 발생시킨다. 사회적 환경 중 특히 중요한 것이 건강한 사회적 관계이다. 세계 경제의 불평등은 전 세계 이주민 인구를 17년 만에 49%나 증가시켰고, 한국도 이주민이 10년 만에 무려 3.3배나 증가하여, 2016년 인구의 3.4%, 176만 명이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가며 사회적 관계를 맺고 있다. 비인권적 고용허가제라는 환경, 언어, 인종, 국적이 다른 이들과 일상에서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향남공감의원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만들어갈 .. 더보기
특집1. 안전보건 영역에서 배제되는이주노동자 실태와 문제점 / 2019.09 ['불법'인 사람은 없다 ①] 안전보건 영역에서 배제되는이주노동자 실태와 문제점 푸우씨 / 집행위원장 매일 같이 언론을 통해 산재 사망 등 대형 참사 소식을 전해 듣는다. 희생자 명단에서 이주노동자를 확인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지난 7월 31일 발생한 목동 신월 빗물 저류시설 수몰 사고에서 희생된 노동자 중 한 명은 미얀마 청년 쇠 린 마웅이었다. 7월 22일 새벽 강원 삼척시에서 밭일하러 가던 승합차 전복으로 4명 사망ᄋ12명 중경상을 입은 사고 해자의 일부는 태국 국적의 이주노동자(사망 2, 부상 3)였다. 8월 14일 속초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공사용 승강기가 추락해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사고의 피해자 중 2명은 중앙아시아 출신 이주노동자였다. 그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삼척 승합차 전복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