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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현장의 목소리] 간호사 침묵을 깨다 / 2018.06 간호사 침묵을 깨다[현장의 목소리] 고 박선욱 간호사 공대위 박고은님 인터뷰재현 (한노보연 상임활동가) 지난 2월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고 박선욱 간호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고 박선욱 간호사는 서울아산병원 신규간호사로 약 6개월간 일했다. 이 소식을 들은 유가족과 전·현직 간호사들은 고 박선욱 간호사가 서울아산병원의 높은 노동강도와 태움 문화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밖에 없었다며 병원에 책임을 물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서울아산병원은 묵묵부답이다. 언론을 통해 소식을 접한 시민들 기억에서도 점점 잊히고 있다. 그래서 이번 는 현직 간호사로서 "나도 너였다"며 제2, 3의 박선욱을 막기 위해 싸우고 있는 박고은님을 지난 5월 23일에 만났다. 박고은과 고 박선욱, 다르지 않았던 간.. 더보기
[현장의 목소리] 괴물같은 인천성모병원에 맞서 싸우는 사람 /2017.3 괴물같은 인천성모병원에 맞서 싸우는 사람- 보건의료노조 인천성모병원지부 홍명옥 전 지부장 재현 선전위원장 2016년 인천성모병원에서 30년간 일했던 간호사 홍명옥 님이 하루아침에 거리로 쫓겨났다. 2006 년부터 끊임없이 노조 파괴를 해왔던 병원의 악 행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었다. 종교집단이 운영 하는 병원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노동자의 인권을 짓밟는 상황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싸우는 노동자가 있다. 병원의 노조 파괴가 시작된 계기가 언제부터였나? “우리 병원은 한국전쟁 끝나고 1955년에 전쟁고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만들어졌어요. 이후엔 한국복지수녀회에서 운영했고요. 유서 깊은 병원이고 일 하는 사람들 모두 우리 병원은 종교 이념에 맞게 이 윤 중심이 아니라 환자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자부심.. 더보기
[현장의 목소리] 저희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싸웁니다 /2017.1 저희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싸웁니다보건의료노조 서울시 정신보건지부 김성우 지부장 인터뷰 재현 선전위원장 작년 강남역 여성 혐오 살인은 한국 사회를 큰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당시 언론과 경찰은 사회적 여성 혐오의 현상이라기보다는 한 미치광이의 살인사건으로 규정하고자 했고, 이것은 한국사회의 정신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이 더해지면서 효과를 발휘했다. 그런데 여기 혐오를 조장하고 아무도 손을 내밀지 않는 정신장애인에게 희망이 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정신보건전문 요원들이다. 이들은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정신질환 장애인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자살,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한다. 사회적으로 너무나도 소중한 일을 하지만 그에 비해 이들.. 더보기
[현장의 목소리]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병원을 만들고 싶어요 /2015.7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병원을 만들고 싶어요 - 보건의료노조 고려수요양병원지부 인터뷰 재현 선전위원 2008년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에서 문을 연 고려수요양병원은 서울 구로, 금천구에서도 200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안엔 강남점 오픈을 앞두고 있을 정도로 업계에서 명성이 자자한 병원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일하는 치료사들은 병원 명성과 달리 20대임에도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통증과 관리자들의 성추행을 견디며 일하고 있었다. 그중엔 희선씨도 있었다. 희선씨는 이 병원 6년 차(치료사 9년차)면서 팀장으로 일하며 병원의 부당함에 대해 할말은 하는 정의로운 직원이었다. 희선씨는 본인 또한 근골격계 질환 또한 직업병이라는 생각에서 산재를 신청했고 병원의 협박과 모욕에도 굴하지 않고 끝내 산재 인정을 받아냈다... 더보기
[노안뉴스] 속초의료원 무리한 전환배치로 의료사고 일으켜 (매일노동뉴스)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기사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출처 :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024 "속초의료원 무리한 전환배치로 의료사고 일으켜"노동·시민단체 "환자 2명에게 처방과 다른 주사 투여" … 속초의료원 파행 운영 비판 잇따라양우람 | against@labortoday.co.kr "속초의료원이 노동자들의 파업에 맞서 직장을 폐쇄하고 직원들을 전환배치하는 과정에서 의료사고를 일으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주주의와 민생·사회공공성 실현을 위한 강원지역 연석회의’는 19일 오전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속초의료원은 노조탄압을 위한 비정상적 운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더보기
[노안뉴스]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자 140만명 돌파 기사 원문을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주세요 출처 :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648242.html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자 140만명 돌파 김양중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의료 민영화 저지 총파업’ 이틀째인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출정식을 하고 새누리당에 영리 자회사 설립 반대 의견서를 전달한 뒤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가 있는 세종시로 이동해 규탄 집회를 벌였다. 보건의료노조는 “총파업 투쟁을 시작한 22일 하루에만 의료 민영화 반대 서명운동에 60만명이 넘는 국민이 참여해, 지난 1월 서명운동 시작 이래 지금까지 모두 140만에 이르는 반대 서명이 모였다. 박근혜 정부는 당장 의료 민영화 정책을 중단하라”고 밝혔.. 더보기
[만평] 아프냐 그럼 이 약 먹어라 / 2014.1 더보기
[노안뉴스] 의료민영화, ‘괴담’넘어 ‘현실’되나...100만 서명운동 돌입 (참세상) 기사 원문을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주세요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72599 의료민영화, ‘괴담’넘어 ‘현실’되나...100만 서명운동 돌입 윤지연 기자 2014.01.13 15:18의료민영화를 둘러싼 노동계와 시민사회, 그리고 정부의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노동계와 시민사회 등은 의료민영화저지를 위한 총력투쟁을 선포하며,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정부 역시 지난해 말 철도민영화에 이어, 올 초부터 의료민영화 추진을 밀어붙이며 다시 한 번 ‘민영화’를 둘러싼 노정 대결을 예고하고 나선 상황이다. 의료민영화 논란은 철도노조의 민영화 저지 파업이 한창이던 지난달 13일,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서비스 투자활성화 대책’ 발표를 계.. 더보기
[노안뉴스] 철도 민영화 이어 ‘의료 영리화’ 반대 뜨거워진다 (한겨레) 기사 원문을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주세요출처 :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618476.html 철도 민영화 이어 ‘의료 영리화’ 반대 뜨거워진다손준현 기자 dust@hani.co.kr 2014.01.05 21:34 지난해 말 철도파업에서 불붙은 민영화 논란이 이번엔 의료계로 옮겨붙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을 비롯한 관련 단체는 물론 의사협회·약사회 등 의료분야 직능단체들까지 가세해 의료 민영화(영리화)에 반대하는 집단휴업과 대규모 대정부 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후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