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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보연 활동/ο활 동 소 식

[김용균1주기 추모문화제, 모란공원 추도식, 낭독극 기다림] 2019.12.7 저녁에는 김용균 1주기 추모문화제 '일하다 죽지않게, 차별받지 않게'가 종각역 사거리에서 열렸습니다. 문화제 때 낭송된 송경동 시인의 시입니다. 물론 우리는 알고 있다 - 고 김용균 청년비정규직 1주기에 부쳐 물론 우리가 개돼지보다 나은 대접이란 건 안다 지난 돼지열병 때 기껏 십수 마리가 발병으로 죽자 생돼지 25만 마리가 도살당했다 2011년 구제역 때는 128만 마리 조류인풀루엔자 때는 닭 41만 마리가 생매장당했다. 죽을 위험이 있다고 그 모두를 죽여버리는 잔인한 세상 물론 우리도 개돼지만한 처우라는 것도 잘 안다 하루 여섯 명씩 일수 붇듯 착실히 년 2500명이 죽어가는 무자비한 산재살인 세상이 수십 년이 되었지만 그들은 어떤 예방 활동도 조치도 하지 않았다 원인인 자본가들의 .. 더보기
[기자회견 ]방송노동 주 52시간 노동시간 상한제훼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문재인 정부는 주 52시간 노동시간 상한제 유예를 즉각 철회하라! 방송노동자는 여전히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으로 신음한다! 문재인 정부의 노동 정책이 계속 후퇴하고 있다.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가 직접 공약으로 약속했던 최저임금 1만원 약속은 일찌감치 무너졌다. 공공기관 비정규직을 정규화하겠다는 약속 역시 ‘자회사 정규화’라는 꼼수를 쓴지 오래다. 한국도로공사가 대법원의 직고용 판결을 무시하고 노동자를 탄압하는 모습은 문재인 정부의 노동에 대한 인식이 밑바닥으로 추락했음을 단적으로 보이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이제는 주 52시간 노동시간 상한제 역시 무너질 위기에 놓여 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1월 18일, 주 52시간 노동시간 상한제 시행 준비가 아직 충분치 않다는 이유로 50인 이상.. 더보기
[강좌 안내] 직업환경의사가 알아야 할 법률 엄선된 연구소 회원들이 준비한 강좌 "직업환경의사가 알아야 할 법률"입니다. bit.ly/직환의법률강의 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성명] 평택포승공단 이주노동자 산재사망 진상규명하고 책임자를 엄중처벌하라! [성명서] 평택포승공단 이주노동자 산재사망 진상규명하고 책임자를 엄중처벌하라! 12월 4일 13시경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에 위치한 ㈜미*오토텍에서 프레스 압착으로 인한 이주노동자 산재사망이 발생하였다. 현재 망자에 대한 정보는 이주노동자라는 것을 제외하고 어떠한 것도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이는 김용균없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이후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다는 반증이다. 이주노동자의 산재사망사고는 지난 5년간 60%나 증가해왔다. 최근 포항의 오징어가공공장에서 일하던 이주노동자 4명이 지하탱크에 방독면 없이 작업하다 사망했고, 서울 양천구 빗물펌프장 터널에서 사망한 노동자 중 이주노동자가 포함되어 있다. 위험한 일은 끈임없이 비정규직과 이주노동자에게 전가되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내국인 노동자가.. 더보기
[20191102] 김용균 노동자 1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오늘 서울과 대전에서 김용균 노동자 1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과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김용균의 죽음 이후 위험의 외주화, 죽음의 외주화가 사회적 화두가 되었지만, 사망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정작 해결된 것은 거의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고인과 유가족, 촛불을 들었던 시민과 노동자들에게 했던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1주기 추모위원에 2500여명의 시민들이 개인적으로 참여한 것은, 바로 이런 뜻입니다.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1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문 더 이상 죽을 수 없다. 외주화를 금지하라! 고 김용균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지 1년이다. 막장처럼 어둡고 분진이 가득한 현장, 국민들에게 밝은 빛을 생산하는 발전소에서 고 김용균 동지는 앞조차 보이지 않.. 더보기
[안내] 고 김용균 노동자 1주기 추모주간 일정입니다. 김용균 청년노동자가 사망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실은 달라지지 않았고 하루에 6명이나 되는 노동자들이 산재와 직업병으로 죽고 있습니다.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 보고서는 휴짓조각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죽음의 현실을 멈춰야 합니다. 김용균 1주기 추모주간을 맞아, 죽음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기억하고 행동합시다. 12월 7일(토) 오후 5시 종각역에서 열리는 추모대회에서 함께 촛불을 들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12/2(월) 오전 11시 광화문 분향소,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12/3(화) 오후 2시 프란치스코 회관, 휴지조작이 된 조사결과보고서 토론회 12/4(수) 오전 11시 청와대 앞 분수대, 휴지조각이 된 조사결과보고서 기자회견 12/7(토) .. 더보기
[기자회견] 김용균을 잃은지 1년, 위험의 외주화는 지속된다? [기자회견] 김용균을 잃은지 1년, 위험의 외주화는 지속된다? 정부는 특조위 권고안에 응답하라 고 김용균 사망 1주기 노동안전보건단체 기자회견 ○ 일시: 2019년 11월 27일(수) 오전 11시 ○ 장소: 광화문 고 김용균 분향소 앞 ○ 주최: 노동안전보건단체 * 사회 : 손진우(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1. 규탄발언 1 : 문재인정부 절반 넘겼으나 위험 외주화 공약은 공공에서는 헛물만, 민간에서는 오히려 증가 – 박기형(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2. 규탄발언 2 : 특조위 권고안 잠재우고 있는 총리실과 청와대의 거짓말 - 한인임(일과건강) 3. 규탄발언 3 : 산안법 개정, 중대재해 기업살인법제정 - 정우준(노동건강연대) 4 규탄발언 4 : 오히려 늘어만 가는 안전의 사각지대, 산업기술보호법 개악 -조승.. 더보기
[기자회견] 중대재해기업처벌법ㆍ위험의외주화금지법 제정!산재사망 솜방망이 처벌 규탄!故김태규님 산재사망 책임자 기소ㆍ엄중 처벌 촉구 기자회견 중대재해 기업처벌법ㆍ위험의 외주화 금지법 제정! 산재사망 솜방망이 처벌 규탄! 故김태규님 산재사망 책임자 기소ㆍ엄중 처벌 촉구! 경기ㆍ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자료 ■ 일시: 2019년 11월 26일(화) 11:00 ■ 장소: 수원지방검찰청 앞 ■ 공동주최: “청년 건설노동자 고 김태규님 산재사망 대책회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기자회견 식순] (사회: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한영수 사무처장) 번호 내용 발언자 1 참가자 소개 사회자 2 발언 1. 여는 발언 양경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장) 3 발언 2. 기소 촉구 발언 박승하 (일하는2030 대표) 4 발언 3. 건설현상 산재사망 규탄 및 추락사 예방대책 수립 촉구 건설노조 수도권남부본부 5 발언 4. 중대재해기업처벌법ㆍ위험의외주화금지법 제정 촉구 발.. 더보기
[안내] 고 김용균 노동자 1주기 추모위원이 되어주세요 청년노동자 김용균 1주기가 다가옵니다. 많은 분들이 추모위원으로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개별로 참여하시고 3천원 이상 입금하시면 서울시내와 태안에 현수막 걸고 나머지 금액은 비정규직 투쟁하는 곳들에 연대기금으로 전달한다고 합니다. 더보기
[토론회] 지방정부 노동정책 실태와 시사점 연구결과 발표 토론회 지방정부 노동정책 실태와 시사점 일시: 2019년 11월 26일 화요일 14시~17시30분 장소: 프란치스코교육회관(정동) 212호 주최: 민주노총 정책연구원 사회: 이주희 (이화여대 교수) 대표 발제: 지방정부 노동정책 실태 및 개선 방향 - 박용석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 보조발제 : 남우근 (비정규노동센터 정책위원) : 류현철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연구위원) 지정토론 : 나상윤 (정책연구원 정책자문위원) : 최정명 (경기본부 수석부본부장) : 이진숙 (인천본부 정책국장) : 이광규 (민주노총 정책국장) 더보기
[기자회견] 안전과 생명을 외면한 산업기술보호법 개악 규탄 기자회견 [국회의원님들에게 보내는 의견서]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업기술보호법 개악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합니다 지난 8월 2일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을 기억하십니까? 아마 많은 의원님들이 기억이 안 나시거나, 아니면 산업스파이를 막기 위한 것으로만 기억하시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의원님들이 통과시킨 그 개정안에는 노동자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산업기술 보호라는 미명 하에 내년부터는 산업기술이라면 안전한지에 대해서도 묻지도 따지지도 못하게 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의원님들께 법 개정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의견서를 보냅니다. 개정된 산업기술보호법의 원래 취지는 기술유출을 막기 위해 산업기술에 대한 보호.. 더보기
[기자회견] 서울시, 서울의료원 권고 미이행 규탄 기자회견 서울시, 시민이 우습냐!! 권고안은 발표되었고, 권고안 100% 수용하겠다고 시장은 약속했고, 시민건강국은 권고안 이행팀은 구성되었으나 이행팀에 대해 말 할 수 없다? 지난 9월 6일 고 서지윤 간호사 사망사건에 대한 서울시의 진상대책위원회(이하 진대위)는 3월 12일부터 시작한 4개월간의 조사를 마무리 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권고안을 100% 수용할 것이며 3개월 안에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하였고 시민대책위는 권고안 이행 계획 및 진행 점검에 진대위 위원들의 참여를 보장하라고 주장하였다. 그날 이후 시민대책위는 권고안 이행에 대해 시민건강국에 문의하였으나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고 지난 11월 6일 경향신문에 의하면 “서울시 관계자는 6일 “.. 더보기
[안내] 3차 여성 방문노동자 노동실태 연속간담회 공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노동시간센터에서 여성 방문노동자 연속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최근 가스검침원들이 방문한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겪어온 성폭력 문제가 공론화되면서 방문노동자들의 심각한 노동실태가 드러났습니다. 노동시간센터에서는 연속간담회를 통해 방문노동자들의 노동시간 문제와 더불어 방문 대상의 사적 공간을 ‘방문’한다는 형식에서 비롯되는 감정노동의 심화, 중년여성 노동자들의 저임금 일자리와 노동조건 등을 살펴보려 합니다. 1차 간담회를 통해서 재가요양보호사, 2차 간담회를 통해 도시가스안전점검원들의 노동실태와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본 간담회를 통해서 여성 방문노동자들의 노동실태를 듣고, 방문노동자들의 안전 및 건강문제와 더불어 다양한 직종과 형태의 방문노동을 둘러싼 위험성들을 파악합니다. 또한 .. 더보기
<기자회견문>화성외국인보호소 보호외국인 사망사건에 대해 법무부는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 ‘보호’중 사망한 보호외국인 추모 및 잇 따른 단속구금 사망사건 규탄 기 / 자 / 회 / 견 순 서 사 회 손진우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추모묵상 다함께 여는발언 최정명 민주노총경기도본부 사건경위및경과보고발언 김대권 아시아의친구들 추모 및 규탄발언 우다야라이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추모 및 규탄발언 김어진 난민과함께공동행동 기자회견문 낭독 다함께 추모의식 다함께 ■ 일시 : 2019년 11월 6일(목) 오전11시 ■ 장소 : 법무부 앞 ■ 주최 : 경기이주공대위, 난민과함께공동행동, 난민인권네트워크, 이주공동행동, 딴저테이사망사건대책위원회 화성외국인보호소 보호외국인 사망사건에 대해 법무부는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 먼저, 이주민의 평등한 권리를 지지하는 한국의 시민사회 및 양심적인 시민들과 함께 지난.. 더보기
[기자회견] 서울시와 도시가스 공급사는 도시가스 방문노동자 안전대책 마련하라! 기자회견 서울시와 도시가스 공급사는 불합리한 제도 폐지하고, 점검노동자 안전대책 즉각 마련하라!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도시가스 방문노동자들은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모든 세대에 대해 1년에 1회에서 2회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심각하게 위협을 느끼는 경우를 제외하고 웬만한 상황에서는 점검을 진행합니다. 점검을 예외 할 수 있는 경우는 장기부재, 공가 등의 사유로 3회 방문을 하여도 점검을 할 수 없거나 본인이 점검을 거부한다는 동의서에 본인이 싸인을 하였을 경우뿐입니다. 도시가스 방문노동자에게 스스로 점검을 예외 시킬 수 있는 권한은 없습니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사들은 자체적으로 정한 일정점검완료율 달성을 고객센터에 요구하고 있고, 이에 따라 고객센터에서는 도시가스 방문노동자들에게 점검완료 실적 달성을 지시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