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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3. 전자산업 노동자 건강권 투쟁의 나아갈 길 [특집3] 전자산업 노동자 건강권 투쟁의 나아갈 길 최민 선전위원장 일터에서는 지난 9월, 삼성반도체에서 일했던 고 황유미, 고 이숙영 씨의 백혈병이 법원에서 산업재해로 확정된 것을 계기로 반올림이 걸어온 길을 살펴보았다. 여러 사람의 힘과 땀, 눈물이 7년간 영화보다 더한 이야기들을 만들고, 반올림은 이름 그대로 반도체 노동자들의 건강과 인권을 지키는 울타리가 돼 왔다.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자들의 증언에서 출발한 반올림은 삼성반도체, 삼성 전자 피해자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반도체 산업, 전자 산업 전반의 노동안전 문제를 제기하고 대변해 왔다. 반올림에게는 수많은 과제가 여전히 산적해 있다. 항소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한 법정 투쟁, 새로운 산재 신청자들의 산재 인정 투쟁, 삼성과의 교섭 등 .. 더보기
[특집] 2. 지난 반올림 운동을 돌아보며 / 2014.10 [특집2] 지난 반올림 운동을 돌아보며‘반올림 공유정옥 활동가 인터뷰’ 장영우 선전위원 올해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삼성반도체 노동자를 위한 반올림이 7년을 맞아, 9월 27일 이수 사무실에서 공유정옥 동지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그간 활동에 대한 소회, 의미, 평가와 전망을 들어보았습니다. 우선 교섭 진행 경과를 알고 싶습니다 작년 12월 18일 삼성과의 1차 교섭이 있었습니다. 삼성 측은 실무교섭에서 반올림과 교섭하기로 했지만 정작 교섭에서는 반올림이 교섭에 나온 것에 대해 반대하였습니다. 유족들과 우선으로 협상하겠다는 것이지요. 교섭이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이후 교섭 날짜를 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삼성은 계속해서 피해자들이 반올림에 위임장을 쓸 것을 요구하다가 갑자기 올해 5월 반올림과 대화하겠다.. 더보기
[특집] 1. 7년, 눈물이 마를 때까지 / 2014.10 지난 9월, 삼성반도체에서 일했던 고 황유미, 고 이숙영 씨의 백혈병이 법원에서 산업재해로 확정된 것을 계기로 반올림이 걸어온 길과 삼성과의 교섭을 포함한 현재 상황을 살펴본다. 더불어 전자산업 노동자 건강권 쟁취를 위해 우리가 앞으로 해 나갈 과제도 간추려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07~2014년까지 ) 더보기
<일터> 통권 129호 / 2014.10 2014.10 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연구소 자료 이용방법' 게시판을참고해주세요 [특집] '지난 9월, 삼성반도체에서 일했던 고 황유미, 고 이숙영 씨의 백혈병이 법원에서 산업재해로 확정된 것을 계기로 반올림이 걸어온 길과 삼성과의 교섭을 포함한 현재 상황을 살펴본다. 더불어 전자산업 노동자 건강권 쟁취를 위해 우리가 앞으로 해 나갈 과제도 간추려본다.' 1. 7년, 눈물이 마를 때까지 2. 지난 반올림 운동을 돌아보며 3. 전자산업 노동자 건강권 투쟁의 나아갈 길 03 [뉴스] 서울도시철도 기관사 8번째 자살 外 l 장영우 06 [지금 지역에서는] 근골격계 질환 재해조사양식 개정연구 완료 l .. 더보기
[언론보도] 저녁이 있는 삶 기획연재-노동시간센터(준)&한겨레 공동기획 한노보연 노동시간센터(준)과 한겨레가 함께 기획한한국사회 노동시간 심층 리포트! 기획연재 링크 모음입니다. "기획1. 벼랑에 선 맞벌이들" 2014.10.13.월 [한겨레| 맞벌이 느는데…‘육아 보장 않는 사회’ 그대로]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59417.html?recopick=5 [한겨레| "엄마 무서워” 딸 전화에…야근하며 숨죽여 울어요]http://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59392.html?_fr=mt1 [한겨레| ‘저녁 없는 삶’ 470만명…장시간 노동에 찌든 나라]http://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59420.html?_fr=m.. 더보기
[노안뉴스] 매일 어린이 10명 안전사고…1세가 최다 (매일경제)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기사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출처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228945 매일 어린이 10명 안전사고…1세가 최다 "지난해 서울 지역에서 매일 10명의 어린이가 안전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장소는 가정, 사고 유형은 추락, 연령은 1세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3년 질병을 제외한 순수 안전사고로 119구급대에 의해 이송된 7세 이하 어린이는 총 3660명으로 매일 10명 가량 어린이가 안전사고를 당했다. 사고 원인은 낙상(추락)이 42.0%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11.5%, 기도장애 9.8% 등이 뒤를 이었다. 가정에서 사고를 당한 어린이가 절반 이상(63.. 더보기
[노안뉴스] 이이재 "농업재해율, 전체산업재해율의 2배" (연합뉴스)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기사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7170586 이이재 "농업재해율, 전체산업재해율의 2배" 김재홍, 차병섭 기자 "농업재해율이 전체 산업재해율의 2배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은 7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말 농업인 재해율은 1.26%로 전체 산업 재해율 0.59%의 2배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농업 재해자 수는 2011년 575명, 2012년 603명, 2013년 638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라고 지적했다." 더보기
[노안뉴스] 산재 은폐기업 상당수 감독사각지대 방치 (노컷뉴스)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기사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출처 : http://www.nocutnews.co.kr/news/4100702 산재 은폐기업 상당수 감독사각지대 방치 윤지나 기자 "기업이 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은폐하는 범죄에 대해 정부가 거의 묵인 수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OECD 국가 중 산재에 의한 사망자가 가장 많으면서, 재해 공식통계는 OECD의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앞 뒤 안 맞는' 수치가 설명되는 대목이다."..."산재은폐에 대한 처벌도 대부분 경고 등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다. 2009년 1,591건이 적발되었지만 1,545건이 경고조치만 받았고, 2010년 1,908건 중 경고조치가 1,875건, 2011년에는 456건 중 409건이었다." 더보기
[노안뉴스]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자료 보급안전보건공단, 13개 외국어·한국어 병행 표기 (경기신문)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기사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출처 : http://www.kg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7380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자료 보급안전보건공단, 13개 외국어·한국어 병행 표기 유정희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자료를 제작·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하는 교육자료는 안전보건교재, 포스터, 경고표지 스티커, 안전보건매뉴얼자료,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 모두 42종이다. 공단은 42종의 자료 가운데 교재 2종, 매뉴얼자료 18종, 포스터 2종, 스티커 8종 등 30종을 발간했다. 교재와 매뉴얼자료의 경우, 사업장에서 외국인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시 활용할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사항,.. 더보기
[입장] 반올림 교섭단을 응원해주세요 (반올림) 반올림 교섭단에 힘을 모아주세요. 황상기 님의 약속을 함께 지킵시다.- 반올림 교섭위원(상임활동가 이종란) 하루에도 수십 번 변하는 게 사람 마음이라는데, 고 황유미씨의 아버지 황상기님은 7년간 정말 한결같았습니다. 그 어떤 삼성의 달콤한 손길도 아버님의 굳은 의지를 굴복시키진 못했습니다. 7년 만에 산재인정 판결을 받았지만, 삼성과의 싸움에 한 치의 흔들림도 없습니다. 더 많은 피해자분들에 대한 보상, 반성을 담은 사과와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대책의 ‘약속’을 삼성으로부터 받을 때까지 ‘끝까지’ 싸우시겠다는 황상기 아버님의 굳은 다짐을 이제는 정말 저희들이 지켜줄 차례입니다. 이제 저희들이 아버님을 지키겠다는 ‘또하나의 약속’을 할 차례입니다. 현재까지 반올림에 제보된 삼성 반도체, 엘씨디 공장의 직업병.. 더보기
[노안뉴스] 삼성은 꼼수 부리지 말고, 반올림과 성실히 교섭하라 (참세상)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기사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츨처 : http://newscham.net/news/view.php?board=renewal_col&nid=80150 삼성은 꼼수 부리지 말고, 반올림과 성실히 교섭하라 [칼럼] 7년 간의 요구를 외면해선 안 된다 현미향 (울산산재추방운동연합 사무국장) 삼성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삼성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교섭의 장에 걸어 나온 과정은 삼성 스스로의 결단이 아니라 삼성백혈병에 대한 피해자와 반올림의 헌신적 투쟁의 결과로 삼성에 대한 사회적 항의와 분노를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 아닌가? 그렇다면 삼성이 교섭해야 할 주체는 반올림이다. 삼성은 애초 반올림과 합의한 사과와 보상, 재발방지대책에 대해 성실히 교섭해야 한다. 반올림이 제시한 사과,.. 더보기
[노안뉴스] 안전 사회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 (참세상)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기사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newscham.net/news/view.php?board=renewal_col&nid=80144 안전 사회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 [기고] 세월호 이후, 인간 존엄 지키고 공동체 회복해야 (2) 김혜진(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존엄과 안전위원회) ‘안전’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영토나 재산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것이다. 돈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가치를 사회적 가치로 만드는 것이다.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것이 바로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라는 점을 직시하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 정부는 그런 역할을 포기하고, 오히려 기업이 안전을 무시하는 데 편승하거나 동조하고 있다. 정부가 시민의 존엄과.. 더보기
[입장] 삼성과 가대위는 이 교섭의 엄중함을 기억하고 원칙을 지키며 성실히 임해야 합니다 [입장] 삼성과 가대위는 이 교섭의 엄중함을 기억하고 원칙을 지키며 성실히 임해야 합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9월 26일 삼성전자가 가족대책위와 실무협의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가족대책위는 '3인 조정위원회' 안을 삼성에 전달했고, 필요하면 수시로 실무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삼성과 가족대책위는 엄연히 함께 교섭에 임하고 있는 반올림에 실무협의를 제안하거나 사후 통보도 하지 않은 채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삼성전자와 가족대책위는 자신의 주장이 무엇이었는지 기억하십시오 가족대책위가 독자 교섭을 선포한 뒤 열린 9월 3일 교섭에서 삼성은 '처음 협상을 시작한 그대로 계속 진행되어 함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가족대책위도 모두 한 자리에서 대화하자는 의견이었.. 더보기
[활동보고] 화학물질관리와 지역사회 알권리법 제정을 위한 '위험 사회를 멈추는 2차 시민행동' 지난 9월 25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존엄과 안전위원회, 알권리 보장을 위한 화학물질 감시네트워크가 구미 불산 누출사고 2년에 맞춰 '위험을 멈추는 2차 시민행동'을 진행하여, 연구소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2차 시민행동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1. 화학물질관리와 지역사회알권리법 제정 2. 기업비밀보다 국민의 생명이 우선 3. 화학산업단지 노후설비 개선 4. 우리동네 위험정보 모두 공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모든 노동자와 지역 사회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와 사회를 위해 애쓰고 있는 '위험을 멈추는 시민행동'에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 관련기사입니다. 한번씩 꼭! 읽어봐주세요 출처 :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 더보기
[노안뉴스] 도시철도 기관사 또 자살...10년 새 8번째 사망 (참세상)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기사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출처 :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80010 도시철도 기관사 또 자살...10년 새 8번째 사망 - 같은 사업소에서 11개월 만에 2명 자살...대책 마련 시급 윤지연 기자 "노조는 폭압적 조직문화와 1인 승무, 열악한 근로조건, 100%에 가까운 지하터널구간 운행 등이 기관사들을 정신질환과 사망으로 내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높은 긴장도를 요구하는 반복작업과 통제시스템, 높은 노동강도, 성과시스템에 의한 과도한 경쟁, 높은 직무스트레스와 복수노조 및 승진 등의 차별 등도 기관사 자살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