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02/26

[일터2월_특집1] 필수 노동자 지원 대책 '보호 및 지원'을 넘어 일상의 권리로 진전해야 / 2021.02 [필수노동자 대책에 노동권 보장은 필수다] 필수 노동자 지원 대책 '보호 및 지원'을 넘어 일상의 권리로 진전해야 류현철/소장,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사스(SARS), 조류 인플루엔자, 신종 플루, 메르스에 이어 2019년 겨울 등장한 코로나바이러스는 두 번의 겨울을 거치면서도 전 세계에 맹위를 떨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의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는 비교적 모범적인 방역국가로 주목을 받았고, 정부도 K-방역을 치적으로 삼기에 여념이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자못 삭막한 방역 구호와 더불어서 펼쳐지는 방역 행정에 지쳐가고 있지만, 우리의 삶은 대체로 유지되고 있다. 어떤 노동의 덕분이며 누구의 덕인가? 매일 수만 명에 대한 검사를 통해 쏟아져 나오는 수백 명의 확진자들 속에서 아슬아슬하게 의료시스템을 지탱해 .. 더보기
[노동안전보건활동가에게 듣는다] 응어리진 아픔들을 말하도록, 더 크게 말하도록-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양선희 노동안전보건위원장 / 2021.02 [노동안전보건활동가에게 듣는다] 응어리진 아픔들을 말하도록, 더 크게 말하도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양선희 노동안전보건위원장 김다연/상임활동가 눈빛은 속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양선희 노동안전보건위원장(아래 노안위원장)이 노동안전보건 활동에 뛰어든 계기와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오래 남았던 건 양선희 노안위원장의 눈빛이었다. 나의 삶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 일, 나의 많은 힘을 기꺼이 할애하고 싶은 일을 이야기할 때의 눈. 그런 눈은 다른 빛을 낸다. 이번 2월호에서는 그 빛 뒤에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고자 한다. 산재 대신 내민 종이에 노조 활동을 시작했다 - 원래 어떤 일을 하셨고, 어떻게 노조 활동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저는 급식.. 더보기
[A-Z 다양한 노동이야기] 노인의 삶을 살피는 이들의 몸과 마음은 누가 돌보는가?-공공연대노동조합 최순미 조직국장, 생활지원사 J님 인터뷰 [A-Z 다양한 노동이야기] 노인의 삶을 살피는 이들의 몸과 마음은 누가 돌보는가? -공공연대노동조합 최순미 조직국장, 생활지원사 J님 인터뷰 박기형/상임활동가 에서는 돌봄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돌아보기 위해 요양보호사, 가사관리사 등 다양한 직종을 만났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던, 작년 연말에 청와대 앞에서 집단해고 철회와 고용안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또 다른 돌봄노동자들이 있다. 바로 생활지원사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한국 사회에서 독거노인들의 삶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생활지원사의 노동을 들여다보고자 생활지원사 J님과 이들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활동하시는 공공연대노동조합 최순미 조직국장님을 만나 얘기를 나누었다. 독거노인의 생활을 받치는 사람들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생활을 지원한.. 더보기
[토론회 자료집] 여성노동자 일터 내 화장실 이용실태 및 건강영향 연구 여성노동자 일터 내 화장실 이용 실태 및 건강영향 연구 토론회 2021년 3월 4일 목요일 14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 코로나로 인해 당일 온라인 진행합니다. 온라인(zoom) 참가 신청 bit.ly/여성노동자토론회 발제 - 김규연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회원) - 이나래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상임활동가) 토론 - 권수정 (금속노조 여성위원장) - 여민희 (서비스연맹 학습지노조 재능지부장) - 이현정 (민주노총 노동안전국장) - 황수옥 (한국노동사회연구소) - 오정원 (산부인과 전문의) 주최 및 주관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