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02/23

일터 통권 203호 / 2021.02 [특집] 필수노동자 대책에 노동권 보장은 필수다 1. 필수노동자 지원 대책 '보호 및 지원'을 넘어 일상의 권리로 진전해야 2. 일상 속 재난을 마주한 국제 사회, 필수노동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지원하고 있나? 3. 버스노동자들의 안정적 노동이 필수노동자 대책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 [지금 지역에서는] [농어촌지역 외국인노동자 주거환경 실태조사] 관련 경기도 노동국과의 면담 열려 [알아보자, LAW동건강]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문제점 [연구리포트] 사무금융노동자의 정신질환 실태 [동아시아 과로사 통신] 카메라 뒤에 사람이 있다 [A-Z까지 다양한 노동 이야기] 노인의 삶을 살피는 이들의 몸과 마음은 누가 돌보는가? [현장의 목소리] 고용노동부, '나는 이 농장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서약부터 받아 [노동안전보건.. 더보기
[기자회견문]“실효성 있는 [농어촌지역 외국인 노동자 주거환경 실태조사]가 필요하다!” [기자회견문] “실효성 있는 [농어촌지역 외국인 노동자 주거환경 실태조사]가 필요하다!” 지난해 12월20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기숙사에서 캄보디아 출신의 농업 이주노동자 속헹씨가 사망했다. 속헹씨의 죽음을 통해, 비닐하우스라는 거주공간과 건강이 악화될 수밖에 없던 조건들이 사회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다행히 경기도는 속헹씨 사건을 계기로 ‘농어촌지역 외국인 노동자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추진하며 발빠르게 대응했고, 현재 99.1%에 이르는 2천 142곳에 대한 점검을 마친 상황이다. 이주노동자 주거에 대한 발빠른 실태조사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실효성 있는 조사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경기도가 실태조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숙소 점검 기준을 비공개하고 있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