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안뉴스] 죽음의 공장 한국타이어에서 38살 노동자 또 죽었다 *기사전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2272110335&code=990101 [사설] 죽음의 공장 한국타이어에서 38살 노동자 또 죽었다 (전략)박씨의 경우 고무 원료에 압력과 열을 가하는 성형공정에 근무하면서 유해화학물질에 장기 노출된 것이 사망원인으로 추정되지만 한국타이어는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을 주장하고 있다. 그의 사망 원인을 밝히고 무고한 희생을 막기 위해서라도 노동부의 면밀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이미 지난 10월 150여건의 산재 은폐 의혹까지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노동부는 이렇다 할 조치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대전·충북지역 3개 시민단체는 지난 26일 책임을 지는 이도, 묻는 이도 .. 더보기
노동안전 자료실/ο최신 노안뉴스

[노안뉴스] 죽음의 공장 한국타이어에서 38살 노동자 또 죽었다

*기사전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2272110335&code=990101



[사설] 죽음의 공장 한국타이어에서 38살 노동자 또 죽었다


(전략)

박씨의 경우 고무 원료에 압력과 열을 가하는 성형공정에 근무하면서 유해화학물질에 장기 노출된 것이 사망원인으로 추정되지만 한국타이어는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을 주장하고 있다. 그의 사망 원인을 밝히고 무고한 희생을 막기 위해서라도 노동부의 면밀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이미 지난 10월 150여건의 산재 은폐 의혹까지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노동부는 이렇다 할 조치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대전·충북지역 3개 시민단체는 지난 26일 책임을 지는 이도, 묻는 이도 없는 이 상황을 ‘야만적 사태’로 규정했다. 노동부는 ‘노동개혁’을 말하기에 앞서 이 야만의 시대부터 끝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