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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매일노동뉴스] 노동자의 무덤 된 현대중공업 (21.10.07) 노동자의 무덤 된 현대중공업 이태진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노동안전보건부장(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47년 동안 471명 사망 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기억하고 되짚어야 할 숫자다. 검찰은 올해 3월 이례적으로 중대재해 수사를 위해 현대중공업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는 상설감독팀을 구성하고, 현대중공업에 대한 대대적인 관리·감독을 펼쳤다.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 사측은 전사적으로 근원적인 안전보건관리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대외적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지금도 현대중공업에서는 노동자들의 죽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대중공업에서는 창사 이래 47년 동안 471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국내 단일 사업장에서 가장 많은 노동자들의 죽음이다. 또한 471에는 희생된 노동자 개개인의 삶뿐.. 더보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성명]최악의 살인기업 현대중공업을 그대로 둘 것인가?(2020.5.21) 더보기
[언론보도] 현대중공업 30억원 손배·가압류, 깨지지 않는 부조리 (19.07.25, 매일노동뉴스) 현대중공업 30억원 손배·가압류, 깨지지 않는 부조리 편집부승인 2019.07.26 08:00 노동자 스스로 목숨 끊게 만드는 행위 중단시켜야 최민 직업환경의학전문의(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손배소송·가압류는 노동자들에게 큰 압박이 된다. 실제 집행 전 위협만으로도 정신적 압박이 시작된다. 회사의 소송이나 사법부 판단에 대한 분노, 경제적 부담이나 형사상 책임에 대한 불안이 모두 정신적 위협이 된다. 유성기업이나 쌍용자동차 등 실제 손배·가압류를 당했던 노동자들의 증언이나, 대상 연구 등 노동자에게 미치는 파괴적 영향에 대한 증거는 충분하다. 이전 연구들에 따르면 손배·가압류 대상이 된 노동자들은 우울·불안증상 유병률이 훨씬 높고, 알코올중독 등 물질 관련 문제를 일으킬 위험도 높아진다. 자살 같은 극단적.. 더보기
[연구소 리포트] 울산지역 노동자들은 왜 7차 산재은폐 적발투쟁을 진행하게 되었나? / 2017.9 울산지역 노동자들은 왜 7차 산재은폐 적발투쟁을 진행하게 되었나?- 7차 산재 은폐 실태조사사업 과정과 결과 소개 현미향 울산산재추방운동연합 사무국장산재 은폐 사업주 형사 처벌 조항 신설을 적극 환영한다울산지역노동자건강권대책위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6차례에 걸쳐 280여 건의 현대중공업의 원, 하청업체 산재 은폐 사례를 적발하여 고용노동부에 집단 진정을 하였고 산재 은폐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제기하는 투쟁을 쉼 없이 계속해 왔다.그런 활동이 반영되어 산업안전보건법 제10조 ①항(산업재해 발생 기록 및 보고 등)에 사업주의 산재 은폐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이 신설되었고, 68조(벌칙) 조항에 10조 1항을 위반하여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은폐하는 자 또는 그 발생 사실을 은폐하도록 교사하거나 공모한 자는.. 더보기
특집 2. 산재 사망, 기업이 책임지게 해야 줄일 수 있다 / 2017.5 산재 사망, 기업이 책임지게 해야 줄일 수 있다 최민 상임활동가 5월 1일 노동절 낮에 삼성중공업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노동자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노동자 단결과 연대의 날, 투쟁과 축제의 날에, 아니 유일한 법정 유급 휴일인 5월 1일 조차 쉬지 못 하고 일하던 노동자가 한꺼번에 목숨 을 잃다니 산재왕국에서 일어날 법한 사건이다. 왜 하필 노동절에, 왜 하필 휴게실을 덮쳐서... 탄식 할 수는 있지만, 진실은 그 너머에 있다. 노동절이든 일요일이든, 명절날이든 어린이날이든, 원래 하루에 꼬박꼬박 6~7명이, 365일 내내, 일 때문에 죽고 있다. 노동절이 아니더라도, 휴게실을 덮치지 않았더 라도 이미 우리 곁에 늘상 있던 일이다. 물론/ ‘원래’는 없다. 하루 6~7.. 더보기
<일터> 통권 154호 / 2016.11 - 차례 - [특집] 화학물질, 우리의 일상을 잠식하다 26 가정을 잠식한 화학물질 28 아동, 청소년이 더 위험하다 30 우린 고독성 화학물질과 같이 산다?! 32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하게 살고 싶다 34 지역 주민의 힘으로 안전한 세상 만들거예요! 4 [노동안전건강뉴스] 6 [지금 지역에서는] 오먼 씨를 살려내라! 8 [포커스] 정의와 인권, 산업안전보건 체계의 두 축 10 [알기 쉬운 위험성 평가] 위험성 평가 기획안 써보기 12 [현장의 목소리] 사드 배치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닫는 길이다 16 [A-Z까지 다양한 노동이야기] 꿈을 좇아서 사는 게 행복해요 20 [연구소 리포트] 과로 평가의 문제점과 개선방안(2) 24 [사진으로 보는 세상] 36 [직업환경의학의사가 만난 노동자 건강 이야기] 어.. 더보기
[노안뉴스] 20160707~20160728 ○ 대형 교통사고 등 대국민 안전강화 특별대책 발표, 27일 국무총리 주재 ‘안전관계장관회의’ 개최(환경미디어 0727)http://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7198446732 ○ 수원 의료시설 신축현장서 인부 1명 사망… 예견된 사고?(경기신문 0725)http://www.kg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5486 ○ 현대중공업. 올해만 8번째 사망사고 발생해, 죽음의 공장’ 해결하려면 산재처벌강화법 도입해야(아시아뉴스통신 0719)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044589&thread=09r03 ○ 구의역 사고와 ‘판박이’, 죽음 앞에 선 배전 노동자들... 더보기
[작업중지권 기획] 개선 요구해도 안 듣던 회사, 시정조치 바로 하는 게 변화죠 /2015.8 개선 요구해도 안 듣던 회사, 시정조치 바로 하는 게 변화죠-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김덕규 노동안전보건실장 인터뷰 중대재해 예방과 작업중지권 실현을 위한 ‘당장멈춰’ 팀 2015년 1월, 현대중공업 단체협약에 노동조합의 작업중지권을 처음 규정했다는 언론 보도가 많이 있었다. 중대재해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사업장에서, 오랜만에 들어선 민주 집행부가 노동안전문제를 적 극적으로 제기하면서 체결한 단체협약이라 기대도 컸다. 2015년 4월 단체협약의 매뉴얼을 확정하고 노조간부 52명이 작업중지권을 부여받았다. 2015년 5월에는 단체협약에 근거해서 처음으로 작업중지권 을 발동했다는 기사도 실렸다. 이후 현대중공업에서 작업중지권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조합원들이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느끼고, 이를 어떻.. 더보기
[연구 리포트] 살인기업 선정 결과와 선정방식/2015.7 살인기업 선정 결과와 선정방식 이진우 운영집행위원,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연대 사무국장 산재 사망대책 마련 공동캠페인단은 2006년부터 반복적인 산재 사망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업의 책임과 처벌 강화를 위해 매년 산재 사망 최악의 살인기업을 선정하여 발표해 왔다. 지난 10년간 일터에서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는 2만2천여 명에 달하고,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재난사고도 줄줄이 발생했다. 또한, 같은 기업에서 유사한 사고가, 유사한 원인으로 반복되었다. 2015년 살인기업선정식은 예년처럼 2015년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 10주년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이하여 지난 10년간 산재 사망 50대 기업 통계자료를 통해 선정하고, ‘지난 10년간 재난사고 와 산재 사망’.. 더보기
<일터> 통권 132호 / 2015.1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집] 1. 2014년 노동안전보건 열쇳말 2. 자살과 죽음 3. End 2014, And 2015 03 [뉴스] 현대중공업 단협에 ‘노조 작업중지권’ 첫 규정 外 l 장영우 06 [지금 지역에서는] 우리의 삶과 노동을 돌아보는 산재인정투쟁 l 금속노조 동희오토 사내하청지회 사무장 최진일 08 [A-Z까지 다양한 노동 이야기] 새해, 우리의 노동을 응원해줘 l 정하나 14 [현장의 목소리] 2014년 ‘현장의 목소리’ 그 이후 l 재현 18 [연구소 리포트] 국내 노동시간, 노동자 건강 연구 고찰과 향후 연구 방향 l 김형렬, 최민 23 [사진으로 보는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l 쌀집아재 30.. 더보기
[노안뉴스] 계속되는 지역 산업재해에 작업중지 명령 2배로 늘어 (경상일보)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기사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0496 계속되는 지역 산업재해에 작업중지 명령 2배로 늘어 이왕수 기자 올들어 울산지역 기업체에서 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고사업장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도 전년대비 배 가까이 늘어났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관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산업재해에 대해 예년보다 엄격한 잣대를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올들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지역 기업체 75곳에 총 131건의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작업중지 명령은 사고 공정별로 내려지기 때문에 업체 수보다 건수가.. 더보기
[노안뉴스] 현대중공업 노조에 작업중지권 (한겨레)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기사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672071.html 현대중공업 노조에 작업중지권 김일우 기자 현대중공업 노조는 앞으로 회사가 미흡한 안전시설을 보완해주지 않을 경우 작업을 중단할 수 있게 된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014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노조의 작업중지권이 포함됐다고 4일 밝혔다. 합의안을 보면 노사는 단체협약 부문에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시설 미비 보완 요구를 조합이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작업을 중단시키고 회사에 통보하며 회사는 안전보건상의 조치를 취한 후 작업 재개’(제101조 안정상의 조치)라는 문구를 넣었다. 현대중공업에서는 지난해 10건의 중대재해가 .. 더보기
[노안뉴스] 현대중공업 한 해 마지막까지 하청노동자 사망 이어져 (참세상)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기사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89689 현대중공업 한 해 마지막까지 하청노동자 사망 이어져 - 현대중공업그룹에서 올 한해 하청노동자 13명 사망 이상원 기자2014.12.29 11:26 한 해의 마지막까지 현대중공업의 하청노동자 사망사고가 멈추질 않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2시 20분께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 5안벽 갠트리 크레인(일명 골리앗) 내부 엘리베이터 전선 작업을 하던 이모씨(23)가 사망했다. 이씨는 엘리베이터 상부에서 전선을 정리하는 작업 중 엘리베이터가 작동해 엘리베이터와 쇠기둥 사이에 협착 당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이씨는 급히 울산대.. 더보기
[현장의 목소리] 일하다 죽었는데 자살이라뇨?? / 2014.12 일하다 죽었는데 자살이라뇨?현대중공업 산재사망 노동자 故 정범식 씨 이야기 재현 선전위원 지난 2014년 4월 26일 11시경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블라스팅 작업을 하던 사내 하청 노동자 정범식 씨가 에어호스에 목이 감긴 채 3m 난간에 매달려 사망했다. 이를 발견한 동료들은 에어호스를 끊고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사고 직후 현장에선 故 정범식 씨가 자살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마침 오후 3시경엔 수사를 맡은 울산 동부 경찰서는 부검의 소견으로 봤을 때 故 정범식 씨의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에 의한 자살로 추정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울산 동부 경찰서의 말을 빌려 언론을 통해 故 정범식 씨가 자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달랐다. 부검은 저녁 6시가 돼서야 이뤄졌기 때문.. 더보기
[노안뉴스] 올해 조선업종에서 최소 30명 이상 중대재해로 숨져 (매일노동뉴스)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기사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367 올해 조선업종에서 최소 30명 이상 중대재해로 숨져 - 현대중공업그룹 11명으로 최다 … 이인영 의원, 정부에 특별근로감독 촉구 양우람 | against@labortoday.co.kr 최근 잇따르고 있는 현대중공업 사망사고로 인해 조선업종 사내하청의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조선업 중대재해로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인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날까지 조선업종에서 최소 30명 이상의 노동자가 중대재해로 숨졌다.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현대중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