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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연구리포트] “선생님, 안녕하신가요?” / 2017.4 “선생님, 안녕하신가요?”- 교사의 건강실태 및 직무스트레스 조사 이세영 후원회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전공의 ‘교사’, 최근 중·고등학생 선호직업 1위로 언제나 손꼽히는 직업이다. 어려운 경제 여건과 비정규직이 급증하는 ‘헬조선’에서 누군가에게는 이만큼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직업이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렇게 밖에서 바라보는 모습과 달리 지금의 교사들은 교원평가와 성과급제로 인해 무한경쟁에 내몰리고, 학생과 학부모의 신체적, 언어적, 성적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지난해 5월, ‘흑산도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했다. 하지만 흥미 위주의 자극적인 기사들, 남성 교사만 섬에 보내면 된다는 무책임한 대책 뒤에 누구도 교사의 권리나 안전에 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더보기
<일터> 통권 144호 / 2016.1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차례 - [특집] 2016 건강한 노동을 위하여 28 중대재해 낮추기 위해, 기업에게 책임을, 노동자에게 권리를!30 2016년은 다섯 번째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의 해, 제대로 해서 골병을 잡자!32 좋은 노동시간 만들기34 먹고 살기 힘든 삶과 노동자의 정신 건강36 달력으로 본 2016년 노동자 건강권 4 [노동안전건강뉴스] 8 [지금 지역에서는]노조파괴에 고교 현장실습생을 이용한 회사, 눈감고 아웅하는 학교와 교육청 10 [달려라 건강권, 날아라 노동자]보건관리대행 의사 강충원 인터뷰 12 [안전보건활동 참고서]작은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기 14 [현장의 목소리]반쪽자리.. 더보기
[노동시간에세이] 헬조선에 부는 '공정해고' 바람 /2015.10 헬조선에 부는 '공정해고' 바람 전주희 한노보연 노동시간센터 회원, 수유너머N회원 "이제는 우리의 딸과 아들을 위해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결단을 내릴 때가 되었다."지난 8월 6일 박근혜 대통령의 다짐이다. 한 달이 조금 더 지나고 노사정위는 을 이뤄냈다고 발표했다. 이 합의안의 백미는 무엇보다 '일반해고'의 도입이다. 계약과 계약해지가 일상이 된 불안정노동자들에게는 별 관심을 못 끄는 '일반해고'는 과연 철밥통 정규직들만을 정조준하고 있는 것일까? 계약기간과 무관하게 저성과자가 되면 언제든 퇴출할 수 있다는 것은 계약과 계약해지라는 제도적 약속마저 무화시킨다. 퇴출이란 쌍방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을 가진 자의 명령권이다. 따라서 이번 노사정합의는 IMF로 시작된 노동에 대한 집요한 공격이 마침내 정점.. 더보기
<일터> 통권 141호 / 2015.10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차례 - [특집] 산재은폐를 넘어, 치료받을 권리로 28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산재은폐 32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산재은폐 고발 투쟁 34 조합원 결의로 모은 '대림비앤코 산업재해자 특별관리기금' 36 산재은폐 어떻게 대응할까 4 [노동안전건강뉴스] 8 [지금 지역에서는] 교육이 이루어지는 공간, 생명의 소중함을 지켜야 한다 10 [달려라 건강권, 날아라 노동자] 근로자 건강센터, 노동조합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12 [안전보건활동 참고서] 노동자를 위한 근로자건강센터 활용법 14 [현장의 목소리] 노동조합으로 하나가 되었어요 18 [A-Z까지 다양한 노동이야기] 취객만 상대해야 하는 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