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여성 노동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특집 2.유통업 노동자의 건강권 실태와 해결방안 /2016.3 유통업 노동자의 건강권 실태와 해결방안 해미 회원,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미국에서 가장 열악한 일자리를 부르는 말이 있다. 바로 ‘맥잡(McJob)’이 그것이다.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노동자를 일컫는 이 말은 1991년 캐나다 출신의 소설가 더글러스 커플랜드가 발표한 소설에서 “명함도 못 내밀고, 체면도 안 서고, 수지도 안 맞고, 장래성도 없는 서비스업”을 지칭하는 말로 2003년 메리엄-웹스터 사전에 실리면서 산업구조의 변화에서 급격하게 늘어난 저임금의 서비스직을 대표하는 말이 되었다.여기에 인구 증가의 둔화와 성별에 대한 편견은 이러한 일자리에 여성노동자들이 주로 진출하게 하였다. 판매와 돌봄 등에 있어 소위 ‘여성성’이라고 생각하는 친절한 미소, 배려가 판매하는 상품의 (특히, 구매능력이 남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