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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뉴스] 카타르 건설사, 북한 노동자 90명 집단해고...北감독관, 하루 12시간 비인격적 노동 강요(국민일보) *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기사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416529&code=61111111&cp=nv 카타르 건설사, 북한 노동자 90명 집단해고...北감독관, 하루 12시간 비인격적 노동 강요 (전략) CDC(카타르 유명건설회사)가 해고한 북한 노동자는 90명입니다. 이들이 계속해서 근로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그 결과 최근 노동자 한 명이 숨지는 사태까지 생겼다고 한다. 회사 측은 우선 노동자들의 복지를 책임져야 될 감독관들이 오히려 노동자들에게 하루 12시간 이상 일을 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 노동자들에게 제공되는 식량이 기준 미달이고, 공사 현장에서 보건과 안전 절차가 계속 지켜지지 않고 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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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뉴스] 카타르 건설사, 북한 노동자 90명 집단해고...北감독관, 하루 12시간 비인격적 노동 강요(국민일보)

*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기사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416529&code=61111111&cp=nv


카타르 건설사, 북한 노동자 90명 집단해고...北감독관, 하루 12시간 비인격적 노동 강요


(전략)


 CDC(카타르 유명건설회사)가 해고한 북한 노동자는 90명입니다. 이들이 계속해서 근로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그 결과 최근 노동자 한 명이 숨지는 사태까지 생겼다고 한다.  회사 측은 우선 노동자들의 복지를 책임져야 될 감독관들이 오히려 노동자들에게 하루 12시간 이상 일을 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 노동자들에게 제공되는 식량이 기준 미달이고, 공사 현장에서 보건과 안전 절차가 계속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CDC 측은 이 때문에 카타르 당국자들과의 사이에서 매우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북한 측에 불만을 토로했다. 회사는 그러나 북한대사관 측의 요청과 그동안 북한 노동자들의 노고를 감안해 192 명 전원을 해고하려던 당초 방침을 바꿔 90명만 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DC는 나머지 노동자들도 앞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르거나 회사의 보건, 안전 규정을 어기고, 현장을 이탈해 다른 건설 현장에서 노동을 할 경우 더 이상의 협상 없이 즉각 해고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후략)